내 위에 언니 이혼하고 다시 합친다하다가 애버리고 가출해서 가족들 거희 손절상태인데
할머니가 괜히 나한테 걱정이랍시고 스트레스 준다
나는 음쓰 버릴때 넘치는거 싫어서 8~90프로만 채워서 버리는데
100프로 안채웠다고 머리랑 등싸대기치면서 니도 이혼하려고 그려냐
니 남편도 그딴거보면 이혼하겠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하.. 짜증나네
참고로 난 미혼임
아까처럼 음쓰 꽉찬것같아서 버린거다 이게 그렇게 심한 일이에요? 하니까
대답만하면 되지 그거 환경 어쩌구 돈 해프게 쓰다 어쩌구...심한말 엄청하신다
니도 그년처럼 철딱서니 없나느니 느그 엄마처럼 애 안키울꺼느니;;; 아 썅
그 전까지 나한테 손찌검 한번도 한적없고 나도 잔소리해도 그냥 어르신이다 하고
이해하는데
언니 사건 이후로 내가 피해보는것같아서 오히려 할머니한테도 별감정 안들어
대화하기도 싫도 불편해도 그냥 말걸기 싫어서 내가 참는데 이것도 한계다 이젠
최근에 국비자격증 학원 다니는데 거기에 필요해서 휴지 사둔거 따로 빼놨는데...당장 필요한데 없어서 물어보니
할머니가 뜯어서 경로당에다 뒀다고...솔직히 평소라면 뭐 휴지 새로사지뭐 하는데
유독 오늘따라 왜 이렇게 스트레스 받냐
거기다 요즘 우울해서 살자하고싶은생각 가끔들어서 병원 가야하나 하고있는데
중간에 적다가 눈물하는데 나도 한계인가 싶다 이제 이해하기도 싫고 목소리도 듣기 싫고 괜히 이런생각이 불효년인가 싶어서 그것도 마음이 불편하고
야식마렵네
따러 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