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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12:35

신에 대한 내 생각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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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을 믿지 않음. 고로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지극히 내 근거없는 생각인거고

신의 존재에 대한건 비과학이라고 생각함. 지구평면설 같은 논사이언스가 아니라 단지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는데서의 비과학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난 인지적,이성적 사고가 없는 그냥 아무도 인식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고 뭐라 정의할 수 없는 무언가라고 생각함.

 

결국 종교는 인간이 신을 의인화한거고 종교에서 말하는 신이 실재한다면 세상은 이래서는 안됨.

불공평하고 불합리하고..이걸 종교인들은 시련이라고 하는데 그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을 나약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대상을 만들어낸 것이 

종교의 신이라고 생각함.

신이 자신을 본따 자유의지를 준 인간을 창조했다하지만 영원히 고장나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완벽한 우주의 시스템을 설계한 신이

생명체에 한해서는 극도의 오류성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신이 계획적으로 생명을 창조한게 아니라는 증거라고 봄.

 

인간이 외로움,두려움,죽음의 대한 공포 등이 없으면 종교는 있지도 않았음.

십계명에서도 난 모순적이라고 느낀부분이 살인하지 말라.

어느 동물이건 동족상잔은 자연의 이치임. 신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자신을 본따 창조했다면 애초에 인간들은 분쟁없는 완벽한 유토피아를 건설했어야했음. 

살인하지말라 간음하지말라 등등 결국은 수많은 인간을 인간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였을거라 생각함.

신의 계시라기보단 종교를 빙자한 고대의 법인거지

 

성경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함. 틀렸다고 생각할 뿐.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고 법칙을 세우셨으나 성경은 하느님이 만든 시스템을 정면으로 반박함.

이것 자체가 틀렸다고 봄. 만약 성경이 현대에 쓰여졌다면 내용이 완전히 달랐겠지.

결국은 인간에 의해 인간중심적으로 쓰여진 게 성경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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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25910151 2024.08.22 12:35
    나도 무교인데 신이 완벽한것만 만들 거라는 거, 신은 선하다라는 거도 편견이지 않을까
    1 0
  • 익명_36599805 2024.08.22 15:45
    ㅇㅈ

    지금 여기서 말한 완벽, 선함 이게 전부 사람의 기준이란게 글쓴이의 오류라고 생각함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6610591 2024.08.22 12:35
    다 떠나서 '신이 없다는 증거'로 '있다면 세상이 이래선 안돼'를 제시하는 것부터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거 아닐까, 생각해봤음 좋겠음

    나도 신은 기독교에서 처럼 복도 주고 시련도 주는, 한국에 와선 기복신앙과 결합되어서 복주시는 이가 아니라고 생각함

    이런 인간적인 잣대로 이야기할 수 없는 더 절대적인 무언가겠지
    가 내 관점임

    너랑 비슷한듯 좀 다르지?
    0 0
  • 익명_12172637 2024.08.22 13:36
    신은 없음

    그냥 인간이 기댈곳,의지할곳이 필요해서 만들어낸 존재지

    근데 뭐 간혹일어나는 비과학적인, 초자연현상? 그런거 보면 있다. 라고 할수도있는데

    사후세계는 존재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사후세계의 어느 구간에서 주파수? 같은게 우연히 일치해서
    그 사람들이 보이거나 하는게 아닐까 싶음

    음...정확히는 전지전능한 존재는 없다고 해야하나
    0 0
  • 익명_02835583 2024.08.22 18:09
    1.
    무언가에 기반해서 주장하려면
    신이 있다고 확신할수도 없고 신이 없다고 확신할수도없음.
    논리적, 혹은 과학적이 아니라면
    결국 신이 있다고 믿는것도 ,
    신이 없다고 믿는것도 믿음의 영역임.
    믿음이 다르다는건 그냥 개인의 취향이라 논할 가치가 없음.

    2.
    세상이 현재 이렇고 저렇고까지는 신의 의지는 아닐수도 있음.
    그리고 만약 세상이 현재 이런게 신의 의지라고 해도
    신이 어떤 판단근거로 창조했고 관리했는지 인간의 관점으로 파악하는건 의미가 없음.
    선악은 인간의 가치판단임..
    막말로 신 또한 어떤 가치판단에 의해 설계한것이 아니라
    그냥 동물적 본능에 의한 행위였을수도 있음.
    그래서 이런 증거에 의한 추론에 기반한 상상의 나래는 의미가 없음

    3.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있다고 믿고 사시면 되고
    없다고 믿는 사람들은 없다고 믿으시면 됨.
    그러는 편이 둘다 각자의 방향에 긍정적임.
    신을 믿는 사람들은 결국 본인 머릿속으로 생각할수있는 가장 도덕적이고 완벽한 걸 신이라고 믿고 그와 닮아가고 싶은 사람들이니
    그대로 두면 됨.

    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신이 없으니 내가 나에대한 모든걸 책임져야한다고 믿으니
    각자의 방식으로 살게 두면 둘다 좋은듯.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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