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을 믿지 않음. 고로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지극히 내 근거없는 생각인거고
신의 존재에 대한건 비과학이라고 생각함. 지구평면설 같은 논사이언스가 아니라 단지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는데서의 비과학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난 인지적,이성적 사고가 없는 그냥 아무도 인식할 수 없는 전지전능하고 뭐라 정의할 수 없는 무언가라고 생각함.
결국 종교는 인간이 신을 의인화한거고 종교에서 말하는 신이 실재한다면 세상은 이래서는 안됨.
불공평하고 불합리하고..이걸 종교인들은 시련이라고 하는데 그저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세상을 나약한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대상을 만들어낸 것이
종교의 신이라고 생각함.
신이 자신을 본따 자유의지를 준 인간을 창조했다하지만 영원히 고장나지 않는 톱니바퀴처럼 완벽한 우주의 시스템을 설계한 신이
생명체에 한해서는 극도의 오류성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신이 계획적으로 생명을 창조한게 아니라는 증거라고 봄.
인간이 외로움,두려움,죽음의 대한 공포 등이 없으면 종교는 있지도 않았음.
십계명에서도 난 모순적이라고 느낀부분이 살인하지 말라.
어느 동물이건 동족상잔은 자연의 이치임. 신이 인간을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자신을 본따 창조했다면 애초에 인간들은 분쟁없는 완벽한 유토피아를 건설했어야했음.
살인하지말라 간음하지말라 등등 결국은 수많은 인간을 인간이 생각하는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였을거라 생각함.
신의 계시라기보단 종교를 빙자한 고대의 법인거지
성경이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함. 틀렸다고 생각할 뿐. 하느님이 우주를 창조하고 법칙을 세우셨으나 성경은 하느님이 만든 시스템을 정면으로 반박함.
이것 자체가 틀렸다고 봄. 만약 성경이 현대에 쓰여졌다면 내용이 완전히 달랐겠지.
결국은 인간에 의해 인간중심적으로 쓰여진 게 성경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