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스물여섯살이고 공시 준비하는애인데
내가 학창시절에 사교성 좋은 흔히 분위기 메이커 였었는데 사춘기때 병걸려서 학교통학 이외에는
방학때라는지 잘 안나오고 은둔생활을 많이하는 히키코모리 같은성격이었음 근대 내가 왕따나 은따 이런게 아니라
학교에서는 재밌는 아이였고 대학교 와서도 사교성이 좋았는데
공시 준비한지 8개월정도 됐고 오랜만에 대학교 아는형 만나서 아는애들 몇명끼리 만났는데
그형도 학창시절에 뺏지좀 먹고 그랬던형이고 그형은 과거에 자기가 폭력적인성격에 친구가 떨어져 나갔다라고
말했었던 형인데 그형이 대학교 나랑 같이 다닐때까지만 해도 인맥이 ㅈ도없다가 카톡 오폰톡방으로 최근에
ㅈ목질 단통방을 알아서 우리지역에 ㅈ목질좀해서 여자좀 만나고 하니깐 아까 술먹으면서 나한테 상처되는말을하더라
나는 대학다니면서 직접적으로 학창시절에 은둔생활했다는말을 하지않았는데 방금전에 술먹고 내가 공시 떨어지면
아빠가하는 축산업 가업 이어받아야하나 이게 솔직히 요즘 젊은사람이 하기에는 좀 시골에서 하는 2차산업이라
꺼리는일이여서 좀 그렇다 하니깐 갑자기 그형이 니가 사람을 안만나보고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렇다
사람좀 많이 만나고 다녀라 딱 꼬집어서 이야기하니깐 좀 그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니깐 좀 속으로 그렇더라고
자기도 학창시절에 친구들한테 한부러 해서 뺏찌 먹고 인맥 다 떠났던 사람인데 이번에 카톡 오픈채팅으로
같이 놀사람 좀 생기고 거기서 여친도 생기니깐 막말하니깐 그냥 빡이치더라 술도 먹고 이런이야기
할곳도없어서 여기에 써보는데 진짜 내가 과민 반응 보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