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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고 말을 하니 소개팅이 동시에 3개나 들어온 상황입니다.

까일 수 있으니 그냥 다 물어봐 달라했습니다.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고 제가 소개 받은거 있다고 말 안한 상황입니다.

그러다 먼저 소개받은 분을 오늘 만나고 왔는데, 예쁘시고 통하는 것도 많은 것 같아 큰일만 없음 잘 될 것 같긴합니다..

근데 이제 나머지 두 분도 이미 얘기가 들어갔고 연락할 일만 남은 상황이라 우선 만나야할 것 같은데... 어쩔 수 없이 소개하준 분들 생각해서 밥이라도 먹어야겠죠?

행복한 고민? 인거 압니다... 두 분도 충분히 매력적인 분들인 것 같은데 우선 빠르게 만나보고 정해야할까요?

오늘 만난 분이랑은 코드가 잘 맞아서, 막 앞으로 머하자~, 담에 머하자~  머 이런 느낌으로 얘기하고 현재 계속 카톡중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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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2849754 2024.09.09 19:59
    머 어때 어짜피 혹시하고 나갔다가 역시하고 오는게 소개팅인데 맘 편하게 갔다오삼. 좋은 인연이다 싶으시면 붙잡으시고
    0 0
  • 익명_24749551 2024.09.09 19:59
    나 같으면 그냥 한 사람한테 올인할 거 같아
    그냥 일이 생겼다 하고 취소 하는 게 오히려 예의라고 생각 해.
    0 0
  • 익명_76264467 2024.09.10 12:01
    소개팅은 원래 동시에 여러개 하는거임.
    해보면 알겠지만 소개팅이 무슨 자만추 썸처럼 한번 연락 시작되면 앵간해선 연애시작할수있는게 아님.
    서로 나쁘지 않아서 삼프터까지 가도 장문 톡하나에 빠다리나고 남남되는게 소개팅이다.
    동시에 받고 동시에 연락해도 잘되기 쉽지 않음.
    니가 안그러면 너만 손해인게 여자는 이미 다 그러고 있음.
    여러개 받아서 일정조율해서
    니 마음에 제일 드는 여자한테 직진하는게 아니라
    너랑 이어질 확률이 가장 높은 여자한테 직진하는게 남자의 소개팅이고
    20대의 순정이 없어진 30대의 소개팅의 기본로직임.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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