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애에 관해서는 리섭,
그리고 사고방식이나 행동은 흑자헬스랑 가장 비슷함.
살면서 겪게 되는 크고 작은 헤프닝에 대해
그냥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이는것 하나 없이
머릿속에서 계속해서 인과관계를 되짚어보고
나름의 결론과 교훈을 얻어내려고하는
삶의 태도는 흑자헬스랑 비슷하고
연애관련해서 떠드는 사람들중에서는
리섭만큼 솔직하고 통찰력좋은사람을 못본거같음.
뭔가 다른 연애관련 유명인들은
본인이 욕먹을만한부분은 언급회피하거나 두루뭉실하게 돌려말하고
여자팬 많으면 여자입장에서 듣기좋은소리만 하고
남자팬 많으면 남자들 듣기 좋은 소리위주로 하는데
얘는 걍 야생의 디시인처럼 욕먹던말던 날것의 메세지를 그대로 던져서 좋음.
나는 평소에도
사람대할때 사회생활하는듯한 느낌의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보면 흥미가 안생겨서
인싸픽은 하나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