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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동탄 미시룩이나, 여름엔 핫팬츠에 딱붙는 나시, 미니스커트 + 하이힐 이런룩 말하는거임.

 

난 옛날부터 내 여친이 저런식으로 입는게 좋았거든? 

뭔가 대꼬 다니면 남자들이 부럽게 쳐다보는 그런 우월감도 좋았고 저렇게 입히고 데이트하면 정말 종일 꼴리다가 모텔가서

먹는 맛이 진짜 기가 막혔거든. 근데 사귄 여자들이 대부분....저렇게 입는걸 경멸했음...

 

남자들이 성적인 눈으로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그게 너무 괴롭다고 하데 

그래서 내가 남자들이 무슨 다 발정난 개도아니고 예뻐서 보는거라고 하는데

자기 눈엔 그게 정확히 보인데. 발정나서 보는거랑 예뻐서 보는거랑 다르다고.

 

나도 물론 여친이 나 없을때 저렇게 입는건 싫은데 나랑 데이트할땐 저렇게 입는게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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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2185961 2024.09.25 20:45
    난 좋아, 그래서 그런 옷들 사주고 입혔음. 돌핀이랑 테니스치마 많이 입혔음.
    성인용품에서 속옷도 사서 안에 입히고, 속바지 안 입히고도 많이 입힘

    대신 여자가 싫어하면 안 입혔는데, 20대 초반엔 대부분 여자들이 오히려 더 좋아했음
    0 0
  • 익명_87211089 2024.09.25 20:45
    좀 과장해서 말하면 나중에 가정을 꾸렸을 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남편 성향이 이런건데
    '너 좋은 걸' 왜 '여자친구한테' 하라고 하는 거임? 여자친구가 그런 존재임?

    너 좋은 게 여자친구도 좋은 거면 괜찮겠지, 잘 맞는 거겠지
    근데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맞진 않을 거잖아

    그니까
    '여자친구가 나랑 다닐 때 야하게 입는 게 난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어떰?'같은 질문은 핀트가 잘못됐고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는 걸 너는 좋다고 하면서 여자친구가 너를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가 나중에 큰 문제로 커질 수도 있으니까 사고를 좀 전환해라


    그냥 대충 망상 찌끄린거거나 뭐 그런 거에 진지하게 반응한거면 미안하다
    0 0
  • 익명_04843495 2024.09.26 09:49
    뭐 대부분의 남자들은
    남의 여자가 입는건 좋은데
    내여자가 입는건 싫다고하는게 일반적이더라.

    난 내 여자가 입어도 좋음.
    딴놈들이 더럽게 쳐다보는게 싫다고 하는데
    나도 딴 여자들 다 힐끔힐끔 볼거 다 보는데 그게 뭐 이상한가 싶음.
    어짜피 보한민국에서 쳐다본다고 뭐 어떻게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근데 난 입히려는 시도는 안했음.
    걍 여자가 그런옷 좋아하면 나도 땡큐고
    여자쪽이 내 취향 물어보면 난 그런옷이 좋다 말하는 정도.
    그 이상은 선 넘는거라고 생각.

    근데 보니까
    대부분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옷 스타일은
    남자들입장에선 메리트없게 느껴지기는 한거같음.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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