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동탄 미시룩이나, 여름엔 핫팬츠에 딱붙는 나시, 미니스커트 + 하이힐 이런룩 말하는거임.
난 옛날부터 내 여친이 저런식으로 입는게 좋았거든?
뭔가 대꼬 다니면 남자들이 부럽게 쳐다보는 그런 우월감도 좋았고 저렇게 입히고 데이트하면 정말 종일 꼴리다가 모텔가서
먹는 맛이 진짜 기가 막혔거든. 근데 사귄 여자들이 대부분....저렇게 입는걸 경멸했음...
남자들이 성적인 눈으로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그게 너무 괴롭다고 하데
그래서 내가 남자들이 무슨 다 발정난 개도아니고 예뻐서 보는거라고 하는데
자기 눈엔 그게 정확히 보인데. 발정나서 보는거랑 예뻐서 보는거랑 다르다고.
나도 물론 여친이 나 없을때 저렇게 입는건 싫은데 나랑 데이트할땐 저렇게 입는게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어떰???
성인용품에서 속옷도 사서 안에 입히고, 속바지 안 입히고도 많이 입힘
대신 여자가 싫어하면 안 입혔는데, 20대 초반엔 대부분 여자들이 오히려 더 좋아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