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네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던 동생이 있어. 만난적은 없는데 원래 알던사이. 내가 휴학을 오래하면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곧 복학하면서 만나
근데 네달동안 연락했어도 뭐 서로 연애감정은 아니고 그냥 시덥잖은 얘기해도 재밌어서 하다보니까 이렇게 됨. 이제 학교가면 만나긴 만날텐데 얘가 나한테 맘있는지는 하나도 모르겠어 나도 첨엔 맘 없고 그냥 이쁘고 인기 많은 애라서 연락하다보니까 재밌어서 한건데 네달동안 연락 쌓이니까 별거 다 알게 되고 맘이 점점 쌓인듯. 맘 없는데 어떻게 얘가 4달동안 연락했갰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워낙 대화했던 내용이 그냥 떠드는 수준이고 뭐 서로 설레하고 그런건 전혀없고 서로 엄청 편해함 ㅠ 으아아아아아아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