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잘되면 부러운 마음을 숨기고 축하한다는 말이 앞섰는데
이제는 '축하한다'하면 제 3자가 거짓말 말라며 속마음을 들어내라 하네
축하하는 것도 진심이고, 부러운 것도 진심인데, 이제는 부정적인 게 솔직한거라 하니..
누군가 실수하면 기회다 싶어 화형대로 끌고가 조롱하는데
현실판 마녀사냥을 보는 거 같다.
불에 타는 사람은 괴롭고 힘든 표정을 짓고있는 걸 아는데도
그저 눈앞에 불길에 즐거워 장작만 던지고 있다.
온라인 세상은 왜 이렇게 잔인하고 각박한지
실수에 옹호하면 나도 불길속에 던지려고 한다.
이 모습이 그냥 슬프다.
사람들이 화가 많아졌어..
나이들수록 사람 ㄴ간관계 하지마라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