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 본인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일
이라고 생각함..
문신 없는 사람 = 흰 도화지
문신 있는 사람 = 본인을 나타내는 그림이 그려져있는 사람
흰 도화지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
대화를 하면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 궁금증이 생기지만
이미 '나는 이런 사람이요~' 라고 그려놓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 필요도
그렇다고 딱히 궁금하지도 않음..
문신은 그 사람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는데
여자의 경우 그게 훨씬 더 치명적인 것 같음..
엄청 예쁜 여자를 보고 '오!!' 하다가도 갑자기 문신이 발견되는 순간
엄청 '가벼운' 여성 으로 보여짐....
막말로 '더 잘 줄 것 같은' 느낌이 확 남....
(물론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만)
..
그리고 결정적으로
문신도 그렇고 다른 모든 것들은 '유행' 을 탄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학창시절에 입고다닌 옷이나 가방 스타일 등등
10년 20년 지난 지금 보면 엄청 촌스럽지 않음??
문신은 유행이 없다?? 전혀 아니라고 봄....
심지어 지울수도 없다?? ㅋㅋㅋㅋ 도대체 왜 함???? = 이게 내 생각임..
개인적으로 가장 별로인 문신은
여자 엉덩이 위 허리쪽에 날개 문신....
(20년전 한때 매우 핫했던....)
최근에 40~50살 먹은 아줌마가 허리 숙이면서 그 문신이 보인적 있었는데
그분이 어렸을때 어떤 인생을 살았을지가 대충 상상됐음
(문신이 없었으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을텐데)
문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본인의 과거(인생)까지 폄하당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알면서도 한다는건 솔직히
조금
멍청한 사람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음..
그래서 문신한 사람들 별로 좋아하지도
가까이 두지도 않음..
문신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별로라는건 아님
성격 진짜 좋으신 분 매너 진짜 좋으신 분도
있음..
근데 알다시피 문신 한 사람들중 대부분이
문신한걸 후회한다는 통계도 있고
+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
굳이 문신을 해서..
팔 토시 껴가면서.. 긴팔 입어가면서..
근데 해놓고 가릴거면..
진짜로
왜 한거임....????
10~20대에 하는 애들 위주고 나이 먹고 후회하는 애들 태반이더라~
10대~20대 허세랑 과시욕이 충만한 나이니깐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