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허시험 보러갓을때
문앞에 왠아주머니 두명이서 회원같은걸 모집하길래 그러려니했습니다.
나갈때 갑자기 저한태 여기 싸인하고 가세요 이러길래 뭔데요 하니깐 불우한 어린아이돕기 그런 카달로그 보여주더니 다짜고짜 사인하라는겁니다.
물론 기부 하고싶다는생각을 평소에하긴했는데
한국기부업체에서 자기 개인적인 이익을위해
기부액을 자기 차사고 호와로운 요트에서 파티하고 사치스럽게 쓰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거보고 한국 기부단체에 기부하는걸 의심하게됬죠
기부를하면 내가직접찾아가서 주지않는이상 믿지않는다는게 제의견이고 이런 마인드가 지배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기부 그런식으로 사람들 붙잡고 다짜고짜 싸인하라는것도좀 웃깁니다.
거절하기 애매하게.. 그냥 그런거 안믿고 사는게 편한걸까요 갑자기그생각이나서 맘이좀불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