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중국은 공식적으론 공산당 일당독재지만
그 공산당 내에서 파벌이 있고 얘들이 돌아가면서 주석을 먹고 있음
2) 첫번째가 태자당으로, 중국 공산당 원년멤버 자녀들임. 시진핑이 이쪽으로, 가장 강력한 파벌중 하나
3) 두번째가 공청단으로, 중국 공산당이 인정한 유일한 공식기관임. 주로 우수한 중국 청년들을 끌어들이는 기관인데 그 규모는 가장 큼. 여기서 나온 놈이 후진타오
4) 마지막으로 상하이방이 있는데 장쩌민 시절 중국의 초고속 경제발전을 이끈 엘리트 집단임. 다만 너무 장쩌민 위주의 파벌이고 장쩌민 내려오고 급속하게 세력이 약화됨
5) 대충 이정도 파벌이 경쟁하는데, 문제는 시진핑이 집권하면서 발생함. 장쩌민이랑 후진타오랑 합의해서 제일 위협안될 것 같은 시진핑을 주석 자리에 앉힘. 근데 시진핑 권력욕이 상상을 초월해서 부패와의 전쟁으로 모든 파벌의 핵심인사들을 제거함
6) 팔다리 다 짤린 장쩌민이 시진핑에게 복수한답시고 칼을 갈고 있었음. 그게 무역전쟁에서 터진거. 아직까지 선전부랑 국무원 핵심라인은 장쩌민이 쥐고 있는데 이거 이용해서 시진핑을 엄청 압박 하는중이라함.
7) 특히 장쩌민은 중국의 핵심 경제권을 틀어쥐고 있는데 시진핑이 미국에 양보하려 하자, 모든 경제계, 선전부와 국무라인 가동해서 나라팔아먹는 놈이라고 ㅈㄹ을 해댐. 그래서 시진핑이 미국과 무역합의를 뒤집었다는 썰이 가장 유력함.
8) 일각에선 장쩌민이 중국이 망하는 한이 있다하더라도 시진핑 조질려고 든다는 소리도 있음
9) 추가로 시진핑 과잉 우상화작업(8살때 차를몰고 총을쏘고 등등)은 선전부에서 시진핑 조롱하는거라는 썰도있음
3줄 요약
1) 중국내 다양한 파벌이 있음
2) 시진핑이 집권하자마자 그 파벌들 싹다 쳐내고 종신집권 하려함
3) 뒷통수 맞은 각 파벌 수장들이 미중 무역전쟁을 빌미로 시진핑 압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