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어머니랑 대화하면서, 예전에 같이가서 먹었던 국수집 또 가고 싶다고 하심.
그러고 중간에 기억이 안나는데.
내가 누구 병문안을 갔는데.
병실에 어머니는 환자복 입고 앉아계셨고, 울누나가 간호중이였음.
누나가 "어~ 왔어~?"
하는데 옆에서 어머니가
"아이고! 누구 아들인지 면회왔나보다~! 저 아들 엄마는 너무 좋겠네~!" 하며 밝게 말하시는데
누나도 울고 나도 울고. 깨어보니 베게가 촉촉하더라.
어렸을때 어머니께서 뇌종양 수술을 받으신적이 있었거든.
하...진짜 있을때 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