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라 써놓고 그냥 연극하는 일개 연극배우입니다
학기중엔 오전에 교육 연극 돌아다니며 벌이가 나쁘지 않았는데
그 일이 올해 할당량을 다 하니 윈터이즈커밍이네요
저녁으로 무대에 서는 것도 여름 한 철 달리고는 일이 없구요
혼자 살면야 대충대충 살겠지만
또 같이 사는 동반자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벌이에 힘을 써야 할 거 같습니다.
할 줄 아는 게 없다 보니 대리운전 , 노가다 쪽 일이나 단기 뭐 할만한 거 없나 찾아 만 보고 있네요
노가다하려니 말씀주신 것 처럼 건설안전기초교육? 이수증 필요하고 안전화까지도 필요한 곳이 제법 되더군요
대리운전의 경우에는.. 벌이도 막 마땅치 않은데다 여기저기 옮겨다니다 외박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뵈구요.
그렇다고 제가 하는일에 부수적인 오퍼일을 하자니 그것도 벌이가 영 시원찮네요
그냥 답답함에 끄적여봤습니다
좋은 한 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