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쟁이다
너무 열받아서 음슴체로 씀
여수에 갔고, 딸기모찌 선물세트 대량 구매하기로 함.
딸기모찌 판매점 중에 한곳으로 정했음.
딸기모찌 10개+캐릭터 보냉백+배송비 무료 = 가격 땡땡땡
문구가 맘에 들어서, 여기서 25셋트 구매하기로 함.
경매쟁이:사장님 25셋트 구매할껀데, 보냉백 안주셔도 되는 대신 얼마 할인해주실수 있나요?
사장님: 아이고 깎아드릴수 있는만큼 깎아드릴게요.
경매쟁이:감사합니다^^ 여기 주소로 각각 보내주시고, 결재는 일행이 할거에요.
집에 오는길에 25개 셋트 결재된거 확인해봤는데, 꼴랑 2만원 할인됐다고 함. (엥??????)
아~ 그냥 2만원 할인 해주시고, 캐릭터 보냉백은 보내주시는거구나 싶었음.
왜냐하면 거기 분명히 캐릭터 보냉백을 개당 4천원에 팔고 있었거든.
지금 막 저녁에 지인들한테 택배 도착했다고, 모찌 잘먹겠다고 고맙다고 연락 오고 있음.
혹시나해서 캐릭터 보냉백 왔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안왔다고 함.
아...........
시ㄴ발 100만원 지르면서, 캐릭터 보냉백 대신 할인 해달라고 한거였는데,
겨우 2만원 깎아주고, 캐릭터 보냉백 25개를 안보낸거였네?
사장새ㄴ끼 내 전화 안 받는다
미ㄴ친 시ㄴ발 이게 전라도식이냐 개새ㄴ끼들아
아이 시ㄴ발
그게 여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