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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회사 주간생산직임 연봉은 3000후반이고 연봉인상은 최저시급 상승정도로만 오름

최조시급상승으로 내년에 연봉 4000정도됨

옛날에 운좋게 무스펙으로 회사에 들어옴(옛날엔 스펙없어도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종종 있었음)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내 능력으로는 절대 입사 불가능해짐

나름 이름있는 중견이라 내가 뒤질떄까지 망할 것 같진 않아서

이 회사에 뼈를 묻으려고함..

부모님 빚이 많아 모아둔 전재산 다 드려서 수천만원 갚아드리고 이제야 돈 모아가는중 

빚없음,여친 없음, 월세사는중, 중고똥차1대있음, 한달에 100만원도 모으기 힘듦

월세, 생활비가 너무 크네요 .. 

 

전재산 1000만원이고 1년에 1천만원식 모을 수 있는 35살 남자 어떤가요?

30중반에 돈 없으니까 자신감,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 결혼은 불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만 계속 듦

진짜 돈 없어서 연애, 결혼 포기한다는 말이 나이먹으니 와닿네요 

저.. 망한걸까요?

저 같은 상황의 남자분들 많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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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7019964 2024.10.17 14:41
    당장할수있는건
    1_공부해서 자격증부터 따는거(기술사나 기능장 목표로)
    2_공공임대주택으로 갈수있는지
    3_국결도 좋은선택일수도 (영어공부 해놔라 최소 오픽 IL수준은 받을수있게)
    4_자소서 포트폴리오만 잘 쓰면 이직 못할건없다
    0 0
  • 익명_95933148 2024.10.17 14:41
    아니 안망했어
    월세살다가 돈모아서 전세살고
    전세살다가 돈모아서 작은집 사면되지

    근데 여자는 빨리 만나보자
    나이들수록 더 만나기 힘드니까;;
    0 0
  • 익명_18184257 2024.10.17 15:47
    소위 말하는 "그남자 정말 진국이지" 스타일인거같음.

    착하고 착실하고 무던하니 감정기복없고
    평소에 말없고 야망없는 안전제일주의
    사교성없고 인간관계 수동적이고
    재미없고 겁많아서 걱정많고 소극적인 성향.

    확실한건 아니고 내 궁예질이긴한데 대충 그럴것이다라고 성향이 읽혀짐.

    그리고 그런 성향 하나하나가 전부 다 여자가 호감느끼기 힘든 성향들임.
    뭔가 남성호르몬 부족해보이는 사고방식에 재미도없는 초식남 느낌.
    능력이라도 ㅈ되면 퐁퐁하고싶은 김치년들의 수요라도 있어서 결정사가면 되는데
    능력,모은돈,비전,집안재산 전부 같은나이대 좆소 직장인남자랑 비교해도 하위권이라
    결정사도 못가고 지인소개도 못받음.

    결혼이 아니라 걍 연애의 시작이 힘듬.
    사귀고나서는 지금처럼 진국남으로 살아도 되는데
    사귀기전부터 진국남으로 살면 애초에 누군가를 사귈수가 없음.

    성향 바꾸고 혼자 여기저기 발품팔면서 진짜 존나게 노력해도 쉽지 않아보이는데
    이야기들어보면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나 간절함 같은것도 없어보임.
    뭔가 일끝나면 아이고 힘들다하고 칼같이 집들어가서 털썩 할거같음.
    확실한건 그대로 흘러가면 무조건 독거노인임.
    이건 내가 장담가능.

    줬나게 노력하던가
    그럴정도의 욕심없으면 그냥 비싼 오나홀 사서 오래 쓰자 그냥
    0 0
  • 익명_65208897 2024.10.17 22:58
    월세 에 살지만 멋진남자...현재 돈없는것도 부모님빛갚아준 휼륭한 아들이네요.ㅎㅎ30대라서 젊음..

    내가아는 남자는 50살인데 자신혼자살고 마누라랑자식은 처가에 맡겨놓고 10년째 데려가지않음  집사면데리러간다해놓고..깜깜무소식임 그런남자조단 낫아요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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