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자친구는 나를 많이 좋아해줘
연애 경험이 적지는 않은 앤데 이렇게까지 좋아해 본 남자는 없었다고 하고 여자친구 부모님 뵌 적도 있는데 부모님께서도 똑같이 말씀하시더라구
하는 행동도 엄청 헌신적이고 데이트 비용도 다 자기가 부담하려고 해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는데, 지금까지 50일 정도 사귀면서 첫 관계는 빠르게 했었거든
그리고도 2, 3번 정도 더 했었는데 지금은 얘가 나중에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하네
주변에서 말이 들리는데 남자는 여자친구 금방 질려하고 또 어느정도 안달나게 하는 게 맞다면서 내년 쯤에 하는게 어떻겠냐고 말을 하더라구
전에도 할 때마다 자기한테 궁금한 거 다 사라져서 떠나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이 많던 애였어
어제도 밤에 통화하다가 이걸로 실랑이 아닌 실랑이하면서 2시 넘어서 통화 마무리했는데 지금 너무 피곤하다
섹스를 안 해줘서 헤어진다? 이것도 병신같은데 이미 몇 번 한 상황에서 밀어내는 것도 야속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안대줌
이거팩트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