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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13:14

형님들 이직고민

조회 수 16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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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빅5 병원다니는 간호사입니다
부서는 시술하는 곳이고

이번에 교수님이 개원하는데 같이 갈 생각있냐고 물어보네요

현재 상황이
연봉 7000이고 이제 12개월된 아기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내년부터 직장어린이집 다니려고 했는디
(어린이집 추첨완료)

여튼 개원할 교수가 일단 시작은 6000+매출 인센티브로 주겠다고 하는데
병원 장사만 잘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엄청 고민이 많이됩니다
제일 고민되는건 병원이 자리잡고 난 뒤 나가라고 할까봐

이런 상황에서 재직중인 병원에선 내년부터 전공의 없으니
당직도 하라고 하는 상황인데 와이프도 복직하면 간호사라 3교대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밤에 애 봐줄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안정을 위해 계속 있을까
모험을 해볼까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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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80256505 2024.10.24 13:14
    이직은 옆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는 하면 무조건 후회함
    보아하니 업그레이드라는 확신도 없어보임
    거기다 새로시작하는 병원(회사)다??
    그런 상황에서 나가면 90%이상 후회예상함
    0 0
  • 익명_42631294 2024.10.24 13:14
    34살 연봉 7천 지린다..
    우리 센터장이 56살인데 7천인데 시벌럼이 ㅎㅎㅎ
    0 0
  • 익명_63765550 2024.10.24 14:37
    내가 일반 회사원이라서 그쪽세계의 특수성을 잘 모르는건가
    내 입장에선 이걸 대체 왜 고민하는지 잘 모르겠음.
    대기업에서 좆소로 가는거면
    지금보다 더 많이 받아야 인지상정인거임.
    게다가 좆소보다 더 안좋은 스타트업으로 가는건데 (불투명,업무강도)
    오히려 연봉이 천만이 까이는거면 걍 더 볼것도 없는거 아님?
    지금 그 제안을 모험이라고 부를려면
    하이리스크가 있는 만큼 하이리턴이 있어야하는데
    내눈에는 하이리턴으로 보여질만한게 전혀 안보임.
    그리고 인센이 얼마가 되었던간에 인센에비중두는식으로 기본급 협상해놓으면
    당장은 더 받을지 몰라도
    나중에 이직해서 연봉협상할때 희망연봉의 당위성이 떨어짐.
    게다가 간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나중되도 창업도 못하는거 아님?
    지금연봉+인센이어도 고민많이 해야될거같음.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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