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부터 4년제 학위 가지고 싶기도 하고
지금도 쉴때 심리학이나 철학 책 볼정도로 관심이 있어서
사이버대 교양 강의 심리학 관련된거 광고학 교육심리학 심리학개론 인간관계론
강의 듣고있는데 강의 퀄이 말이 아닌데?
당연히 유명한 인강 강사 같은 퀄을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냥 눈깔고 교안에 나오는 말들 줄줄 읽고 설명은 안하는 사실상 TTS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교수도 있고
광고학 이 사람은 광고는 소비자의 선택에 중요한 요인이라는 한마디 말을 삥삥둘러서 한시간동안 말하고 있고
어떤 사람은 발음이 너무 구려서 뭐라는지 안들리고
어떤 사람은 문장 끝마다 웅얼거리면서 마무리해서 안들리고
다들 하나같이 진짜 재미있는 내용들을 진짜 개노잼으로 만드는 재능이 있는거같음.
그냥 나무위키에서 읽거나 교안만 읽으면 재밌는데 강의만 들으면 개노잼이라 잠이 쏟아짐.
사이버대 강의는 원래 이럼?
강의는 ㄹㅇ 듣기 힘든데 그냥 강의는 틀어놓고 안보면서
나중에 시험기간때만 교안보고 혼자 공부해서 시험칠까?
이렇게 하는 사람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