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업중이고 월 순수익 1500정도 법니다
30대 중반에 아이둘 와이프까지 4명이 한가족입니다.
사업이 잘되어 요번에 한개 더 오픈해서 점점 더 잘되가고있습니다
일하는 시간은 빠르면 오후3시부터 늦으면 오후5시 부터
아침 8시까지 일을합니다 일요일은 쉬고있구요
쉬는날에는 평일에 아이들이랑 못놀아주니까
주말에 애들이랑 최대한 시간을 보내려해요
일끝나면 애들은 봐주거나 집안일을 분담해서 하고있습니다.
제가 사업에 다 투자를해서 다 제 명의가 아닙니다..
거의다 월세 또는 렌탈이예요
문제는 월 고정지출로 사용되는 금액이 1200정도 됩니다..
(참고로 저희 가정은 저 혼자 일하며 외벌이입니다)
여기서 월에 와이프한테 용돈 100정도 주고있는 상황입니다.
전부다 치장하는곳에 돈을써버립니다. 그게 본인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라고 하구요..
이해는 합니다 애기보는게 쉬운일은 아니니 100만원도
작다고 생각하고있어요
제가 얼마전에 100을 다 쓰지말고 어느정도는 안쓰고 가지고 있어안된다고
말을했는데.. 거기서 와이프는 자기용돈인데 왜 맘대로 못쓰게하냐고
한바탕했습니다. 제가 너무 사치를 부린다고 잔소리를 했거든요..
생활비나 공동지출은 전부 제가 부담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빨리 돈을모아서 제 집이나 제 이름으로된 차를 가지고싶은데
서로 뜻이 다르다라는걸 알았습니다..
어떻걱 설득을 해야될까요.
선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티코타다가 소나타 그랜저 에쿠스 타는 건 좋아도
에쿠스타다가 티코 못 타는 것처럼 용돈 100쓰다가 하루아침에 50써라하면 당연히 싫다하지
아이들 핑계삼아 돈 모아야한다고 해.
지금 사업이 잘 흘러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비해야한다고도 말하고.
일하는 시간대랑 시간을 보면 300이 절대 큰 게 아니야
곧 있으면 40 넘어가고 골병들테고.
1500 중에서 1200이 빠지는 건 아내가 아는진 모르겠지만 그거 알려주고 지금 우리 가정에 실질적인 가용금액이 300인데 너가 1/3을 그냥 쓰고 있다고 말해
육아 당연히 힘들지만 매일 밤새면서 일하고 사업하는 니가 더 힘들고 스트레스 풀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근데 넌 100은 쓰니?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