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개팅 자꾸 까이는데ㅜ

자신감 자신감

내 친구들 중에 미녀랑 결혼한 추남들은 전부 자상하고 자신감이 넘쳤음
오죽하면 한놈은 이 세상 여자가 너무 쉽다는 망언까지 했으니 ㅋㅋㅋ
걔네들보면 암만 이뻐도 주눅들고 그런게없음 그러니까 친구들 대하듯이 말도 잘하고 재밌고

이건 뭔가 타고나는거 같음 ㅋㅋ

와꾸에서 답을 찾는것만 봐도 왜 까인지 알겠다 너는.
걍 눈치가 없네.
당연히 주선자들이 와꾸레벨도 고려해서 소개해줬을꺼고
소개녀쪽도 니 사진 받아보고 ㅇㅋ했으니까 자리가 성사되었겠지.
당연히 키랑 직업도 물어봤을꺼고
너의 외연적인 스펙 (와꾸,키,직업)으로 소개팅녀가 자리에 나오기까지는 문제가 없단소리임.
그런게 문제였으면 너는 소개팅자리 자체가 없었을거임.

근데 너의 키,와꾸,직업을 알고도 ㅇㅋ하고 소개팅에 참석했던 4명 모두가
널 한번 만나고 나서 생각이 달라진거지.
뭐 예의를 밥말아먹었다던가 그런문제면 애초에 주선자가 너한테 소개팅을 안해줬을테니 그럴확률은 희박하고

내가볼땐
소개팅자리에서 느낀 니 모습이 좆노잼+센스없음+눈치없음+무매력 이라
나는솔로 모솔아다특집에 나오는 남출마냥 찐내를 풀풀 풍겼거나
목소리나 텐션같은데서 도저히 너랑 키스하거나 섹스를 해야하는 수컷으로 못받아들이겠다던지
뭐 그런종류의 문제일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