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20 추천 수 1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15년도에 만난 남편 그때 내나이 25살 이었어요. 


어릴때 방탕했고 남자만나는거 우습고 재미있고

다가오는 남자 안막고 매일 술에 찌들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고객으로 만난 5살 연상 남편이면 행복하겠다 싶어

고소득 연봉도 포기하고 6년일한 회사 퇴사하고 남편 직장근처로 

이사가며 결혼했습니다. 


물론 남편은 과거 다 알고 사랑해주었고 

이해심 많음 남편입니다. 아직까지도 벗은몸만 보면

발기하는 남편이 귀엽기도하고 사정시간이 짧은거 빼면... 

아이낳고 관계 소홀해질까 작은 소소 이벤트도 하면서

혼자만의 노력을 하다가 저도 매번 거절에 저도 지쳤는지

이제 거의 섹스리스입니다. 안해줘요. 

안받아주고 싫어하고 피곤해하는게 보입니다. 

자위도 해봤지만 자괴감이 밀려와요. 

아직 내나이 어리고 어디가서 이쁘다 귀엽다만 받아봐서그런지

거절받는 이런 생활에 멘탈이 바사삭이에요.. 


남편이 술먹고 솔직하게말해주더라구요.

바람피는거 아니고 진짜 별로 안좋아한다고 

처음엔 이뻐서 좋았고 유혹받는게 처음이라 받아주었다고 

몇번이나 사정하는게 힘들고 자주하는것도 피곤하다고 

몇년지나면 무뎌지겠지 했는데 너는 왜 안그러냐며 

오히려 제 성욕을 의심하는 모습보니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결혼안하고 서로 아쉬울때 가끔만나서 연애만하자고 할땐 

그렇게 울면서 매달리더니

모아둔 돈도 없고 별볼일 없는 

너 매번 내가 데이트비용도 몸도 다 내주니 시웠냐며 

이제 먹었다 하는거냐며 니애 낳아주니 내가 

여자보단 가정부냐며 해서는 안된 못된말 내뱉고 냉전중이에요... 


내가 섹스에 미친인간일까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4700038 2024.10.29 21:27
    그게 속궁합임...
    0 0
  • 익명_53723815 2024.10.29 22:21

    리스 되기 전 남편분이 가장 좋아하시던 체위는 뭐였나요

    0 0
  • 익명_66545059 2024.10.30 01:15

    순전히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릴깨요

    본인 몸매가 어느정도 되는지 따라 많이 나뉩니다

    0 0
  • 익명_67201528 2024.10.30 14:23

    체중이나 자기 관리를 하느냐가 리스에 큰영향을 주지만.. 대화가 안되거나 정서적으로 나랑 너무 다름만 느껴지고 그 시간들이 지속되면 하고싶지 않더군요. 

    0 0
  • 익명_76813449 2024.10.30 17:06
    근데 19살부터 6년동안 업소에서 일할수있을정도면
    와꾸나 몸매가 문제인것같지는 않음.
    근데 남편이 나이 40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애아빠고
    일상을 유지하는것만으로 기가 다 빨려버리고있는 상태라면
    ㅅㅅ 생각만해도 힘들어서 걍 주기적으로 딸쳐서 뽑고 말듯.

    이런경우면 싸운다고 달라질수있는게 없음.
    여유가 없고 체력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인거같은데 가장이 백수로 지낼순없으니
    0 0
  • 익명_77880008 2024.10.31 11:57

    말하는 모양새 보면 그것만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3983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2143
110778 new 익명_69177616 2024.11.24 31
110777 식당....사장ㅡㅡ new 익명_63776103 2024.11.24 37
110776 동덕여대 게시판 하나 만들어라 1 new 익명_89003830 2024.11.23 89
110775 팀장님 1 new 익명_21186581 2024.11.23 87
110774 드물게 지하철역에서 마주치는 외국인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 1 new 익명_24665283 2024.11.23 102
110773 흑흑 유튜브 프리미엄 ㅠㅠ 1 new 익명_82698264 2024.11.23 119
110772 노가다 노린인데 공기업현장? 2 new 익명_29635586 2024.11.23 126
110771 공구 잘아시는분에게 질문... 2 newfile 익명_37211600 2024.11.23 113
110770 한 5일 참았는데 1 new 익명_99528964 2024.11.23 109
110769 이거 머임 어느순간 화면 1시방향에 뜨는데 1 newfile 익명_74070325 2024.11.23 117
110768 T1 팬들은 왤케 유난을 떰? 4 new 익명_30976282 2024.11.23 106
110767 FA니까 ㅈ대로 해도 상관없다 ㅋㅋㅋㅋㅋㅋㅋ 3 new 익명_84990117 2024.11.23 106
110766 건프라 잘 아는 형님 있습니까? 3 new 익명_90416223 2024.11.23 102
110765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2 new 익명_60383803 2024.11.23 117
110764 아파트에 제정신 아닌 놈 하나 있는데 어카지.. 3 익명_51313865 2024.11.22 239
110763 야식 선택좀 2 익명_71004576 2024.11.22 186
110762 얘들아 그러니까 딱 한가지만 물어볼게 제우스 2 익명_82562464 2024.11.22 184
110761 제우스 관련 익게글, 댓글 읽어봤는데 2 update 익명_39593808 2024.11.22 198
110760 쿠팡으로 공구 샀는데 2 익명_58057482 2024.11.22 190
110759 제우스 이적으로 불타는거 많이 불타네 4 update 익명_19030277 2024.11.22 186
110758 코인 3년 존버하다 양전 떠서 던짐 2 익명_71845114 2024.11.22 203
110757 일본가면 사올거 뭐있음? 3 update 익명_27321834 2024.11.22 179
110756 해외 주식 궁금한게 있어요!! 2 익명_90305498 2024.11.22 179
110755 법률 전문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익명_06699573 2024.11.22 175
110754 담달초에 코타키나발루 가는데 조언해줄꺼있어? 2 익명_77177268 2024.11.22 1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32 Next
/ 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