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22 추천 수 1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15년도에 만난 남편 그때 내나이 25살 이었어요. 


어릴때 방탕했고 남자만나는거 우습고 재미있고

다가오는 남자 안막고 매일 술에 찌들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고객으로 만난 5살 연상 남편이면 행복하겠다 싶어

고소득 연봉도 포기하고 6년일한 회사 퇴사하고 남편 직장근처로 

이사가며 결혼했습니다. 


물론 남편은 과거 다 알고 사랑해주었고 

이해심 많음 남편입니다. 아직까지도 벗은몸만 보면

발기하는 남편이 귀엽기도하고 사정시간이 짧은거 빼면... 

아이낳고 관계 소홀해질까 작은 소소 이벤트도 하면서

혼자만의 노력을 하다가 저도 매번 거절에 저도 지쳤는지

이제 거의 섹스리스입니다. 안해줘요. 

안받아주고 싫어하고 피곤해하는게 보입니다. 

자위도 해봤지만 자괴감이 밀려와요. 

아직 내나이 어리고 어디가서 이쁘다 귀엽다만 받아봐서그런지

거절받는 이런 생활에 멘탈이 바사삭이에요.. 


남편이 술먹고 솔직하게말해주더라구요.

바람피는거 아니고 진짜 별로 안좋아한다고 

처음엔 이뻐서 좋았고 유혹받는게 처음이라 받아주었다고 

몇번이나 사정하는게 힘들고 자주하는것도 피곤하다고 

몇년지나면 무뎌지겠지 했는데 너는 왜 안그러냐며 

오히려 제 성욕을 의심하는 모습보니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결혼안하고 서로 아쉬울때 가끔만나서 연애만하자고 할땐 

그렇게 울면서 매달리더니

모아둔 돈도 없고 별볼일 없는 

너 매번 내가 데이트비용도 몸도 다 내주니 시웠냐며 

이제 먹었다 하는거냐며 니애 낳아주니 내가 

여자보단 가정부냐며 해서는 안된 못된말 내뱉고 냉전중이에요... 


내가 섹스에 미친인간일까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4700038 2024.10.29 21:27
    그게 속궁합임...
    0 0
  • 익명_53723815 2024.10.29 22:21

    리스 되기 전 남편분이 가장 좋아하시던 체위는 뭐였나요

    0 0
  • 익명_66545059 2024.10.30 01:15

    순전히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릴깨요

    본인 몸매가 어느정도 되는지 따라 많이 나뉩니다

    0 0
  • 익명_67201528 2024.10.30 14:23

    체중이나 자기 관리를 하느냐가 리스에 큰영향을 주지만.. 대화가 안되거나 정서적으로 나랑 너무 다름만 느껴지고 그 시간들이 지속되면 하고싶지 않더군요. 

    0 0
  • 익명_76813449 2024.10.30 17:06
    근데 19살부터 6년동안 업소에서 일할수있을정도면
    와꾸나 몸매가 문제인것같지는 않음.
    근데 남편이 나이 40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애아빠고
    일상을 유지하는것만으로 기가 다 빨려버리고있는 상태라면
    ㅅㅅ 생각만해도 힘들어서 걍 주기적으로 딸쳐서 뽑고 말듯.

    이런경우면 싸운다고 달라질수있는게 없음.
    여유가 없고 체력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인거같은데 가장이 백수로 지낼순없으니
    0 0
  • 익명_77880008 2024.10.31 11:57

    말하는 모양새 보면 그것만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7125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5253
111150 3일꺼봄 new 익명_84445362 2024.12.23 100
111149 내란죄 인정되면 동원된 군인들은 원칙적으로 모두 처벌대상이겠지요? 3 new 익명_29060061 2024.12.23 127
111148 아 개씨발 오늘 일요일이네 3 updatefile 익명_73789243 2024.12.22 298
111147 행복 익명_08079406 2024.12.22 253
111146 어이없다 ㅅㅂ.. 익명_18120639 2024.12.22 278
111145 양곡법찬성하는 사람 있냐? 13 update 익명_90846825 2024.12.22 398
111144 장사안된다안된다해도... 익명_98225617 2024.12.21 381
111143 간사한 마음인 걸까요 5 update 익명_87887462 2024.12.20 458
111142 코인 이제 한강 시즌 왔나? 1 익명_67340626 2024.12.20 481
111141 국어? 한국어 잘하는사람 없어요!? 2 익명_43567471 2024.12.20 414
111140 혹시 40대 형들....키가 줄어? 3 익명_37440484 2024.12.20 434
111139 와, 코스피 2,400 깨짐 ㄷㄷㄷ 4 update 익명_70629160 2024.12.20 449
111138 형들 차 계기판에 hc 있는거모야...? 3 update 익명_92751537 2024.12.20 422
111137 탈모야 괜히 먹는거 같다 4 update 익명_60396051 2024.12.20 403
111136 연예병사 같은 특혜는 왜 주는거냐 1 익명_57066417 2024.12.20 394
111135 주식고수님들 질문좀 1 익명_33445429 2024.12.20 389
111134 예적금만 박던 짤붕이 투자좀 해보려고 함 4 익명_29099190 2024.12.20 409
111133 님들 이거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2 익명_99206643 2024.12.20 393
111132 주차 x같이 하는놈 어떻게 해야될까요. 3 익명_96404967 2024.12.20 397
111131 애기들이 이뻐보이기 시작했다 4 update 익명_64720410 2024.12.20 396
111130 뉴진즈..? 네에..? 2 익명_73974391 2024.12.20 401
111129 고라니율 이쁜듯 1 익명_55166014 2024.12.20 401
111128 원나잇 왜하는거임? 2 update 익명_06398760 2024.12.20 425
111127 환율 개떡상 실화냐 3 updatefile 익명_46626192 2024.12.20 427
111126 이직고민 3 update 익명_85627458 2024.12.20 3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46 Next
/ 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