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18 추천 수 1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15년도에 만난 남편 그때 내나이 25살 이었어요. 


어릴때 방탕했고 남자만나는거 우습고 재미있고

다가오는 남자 안막고 매일 술에 찌들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고객으로 만난 5살 연상 남편이면 행복하겠다 싶어

고소득 연봉도 포기하고 6년일한 회사 퇴사하고 남편 직장근처로 

이사가며 결혼했습니다. 


물론 남편은 과거 다 알고 사랑해주었고 

이해심 많음 남편입니다. 아직까지도 벗은몸만 보면

발기하는 남편이 귀엽기도하고 사정시간이 짧은거 빼면... 

아이낳고 관계 소홀해질까 작은 소소 이벤트도 하면서

혼자만의 노력을 하다가 저도 매번 거절에 저도 지쳤는지

이제 거의 섹스리스입니다. 안해줘요. 

안받아주고 싫어하고 피곤해하는게 보입니다. 

자위도 해봤지만 자괴감이 밀려와요. 

아직 내나이 어리고 어디가서 이쁘다 귀엽다만 받아봐서그런지

거절받는 이런 생활에 멘탈이 바사삭이에요.. 


남편이 술먹고 솔직하게말해주더라구요.

바람피는거 아니고 진짜 별로 안좋아한다고 

처음엔 이뻐서 좋았고 유혹받는게 처음이라 받아주었다고 

몇번이나 사정하는게 힘들고 자주하는것도 피곤하다고 

몇년지나면 무뎌지겠지 했는데 너는 왜 안그러냐며 

오히려 제 성욕을 의심하는 모습보니 눈물이 안멈추더라구요. 


결혼안하고 서로 아쉬울때 가끔만나서 연애만하자고 할땐 

그렇게 울면서 매달리더니

모아둔 돈도 없고 별볼일 없는 

너 매번 내가 데이트비용도 몸도 다 내주니 시웠냐며 

이제 먹었다 하는거냐며 니애 낳아주니 내가 

여자보단 가정부냐며 해서는 안된 못된말 내뱉고 냉전중이에요... 


내가 섹스에 미친인간일까요?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4700038 2024.10.29 21:27
    그게 속궁합임...
    0 0
  • 익명_53723815 2024.10.29 22:21

    리스 되기 전 남편분이 가장 좋아하시던 체위는 뭐였나요

    0 0
  • 익명_66545059 2024.10.30 01:15

    순전히 남자입장에서 말씀드릴깨요

    본인 몸매가 어느정도 되는지 따라 많이 나뉩니다

    0 0
  • 익명_67201528 2024.10.30 14:23

    체중이나 자기 관리를 하느냐가 리스에 큰영향을 주지만.. 대화가 안되거나 정서적으로 나랑 너무 다름만 느껴지고 그 시간들이 지속되면 하고싶지 않더군요. 

    0 0
  • 익명_76813449 2024.10.30 17:06
    근데 19살부터 6년동안 업소에서 일할수있을정도면
    와꾸나 몸매가 문제인것같지는 않음.
    근데 남편이 나이 40에 출퇴근하는 직장인 애아빠고
    일상을 유지하는것만으로 기가 다 빨려버리고있는 상태라면
    ㅅㅅ 생각만해도 힘들어서 걍 주기적으로 딸쳐서 뽑고 말듯.

    이런경우면 싸운다고 달라질수있는게 없음.
    여유가 없고 체력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인거같은데 가장이 백수로 지낼순없으니
    0 0
  • 익명_77880008 2024.10.31 11:57

    말하는 모양새 보면 그것만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2634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0931
110621 안동 여행 추천 좀 2 new 익명_08572152 2024.11.12 46
110620 어지럼증 어느 병원 먼저가볼까요..? 3 new 익명_36370748 2024.11.12 42
110619 동덕여대 내가 이해한게맞나? 2 new 익명_47244629 2024.11.12 58
110618 당근으로 컴터 사는데 잘사는거겠지?ㅋ 2 new 익명_70171073 2024.11.12 44
110617 비트코인 떡상하신분들 지금 바로 현금화가 되는거에요? 2 new 익명_94083112 2024.11.12 55
110616 이직제의 받았는데.. 2 new 익명_32931639 2024.11.12 38
110615 삼전 좀심하네?? 1 new 익명_04588829 2024.11.12 37
110614 코인,투자 1도 모르는데 하는게 맞지?? 2 new 익명_79890857 2024.11.12 35
110613 동덕여대 멍청하네 1 new 익명_95794040 2024.11.12 40
110612 미국주식 거래 지금 안되영..? 1 new 익명_46086151 2024.11.12 35
110611 딥페 존나 보고 잤더니 1 new 익명_91515837 2024.11.12 78
110610 어리고 예쁜 여대생 사귀고싶다 1 new 익명_41508467 2024.11.12 62
110609 농막에 개 키우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1 new 익명_37944893 2024.11.12 73
110608 기분이 참 그렇다 4 new 익명_32839089 2024.11.12 71
110607 우리나라는 조만간 폭망함?? 2 new 익명_10838459 2024.11.12 87
110606 나 곧 10억 찍겠따ㅋ 3 new 익명_90054850 2024.11.12 107
110605 관공서랑 일 하기 힘드네 1 new 익명_16286400 2024.11.12 77
110604 맥심 믹스커피 하루 몇잔이 적당해보임? 3 new 익명_58258838 2024.11.12 70
110603 난 오늘도 금을 산다 new 익명_69136134 2024.11.12 65
110602 월 1000 이상 버는데 외롭다. 4 new 익명_06758290 2024.11.12 89
110601 로봇청소기 하나 살려고 하는데 1 익명_69522421 2024.11.11 166
110600 급전 필요한데 알바 뭐 있음? 1 익명_83308306 2024.11.11 167
110599 샤오신패드12.7 2025 170달러에 샀는데 괜춘?? 1 익명_61381086 2024.11.11 152
110598 티아라 사장? 김광수 얘는 뭔데 10년도 넘은 일을 들먹거리냐 1 익명_31986387 2024.11.11 173
110597 이직 고민중입니다. 2 익명_28394733 2024.11.11 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25 Next
/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