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77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업계가 좁아 어디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설명하면 이래

상황

1. 이직할 곳 면접까지 다 보고 연봉 협상까지 완료함. 

- 연봉 : 5천 중반

- 재택가능 주 2회

업무 : 현재 하고 있는일 + 내가 앞으로 해보고 싶은일@ + 작은 셀의 리더가 됨

결론은 돈 좀 더 주고, 내가 배우고 싶은 일도 배울수 있으면서 약간의 리더십이 생김

 

2. 현직장

- 연봉 :  4천 중반

- 재택가능 주 2회 (오전 재택, 오후 사무실 출근 가능)

- 올해 연봉 협상에서 딱 100만원으로 실갱이함(인사팀과 진행하면서 실갱이) / 10월에 다시 연협을 좀 해보자고 했는데 말 한마디 없이 11월이 됨 

- 매니저, 인사팀에 퇴사의사 밝혔고 고생했다고 마무리 인사함. 근데 대표님께 내 퇴사 연락이 오늘 전달 됨.

- 대표님 면담이 급하게 잡혀서 인사하고 지금 맡은 업무까지 마무리하고 퇴사하겠다고 하니 연봉 최대한 맞춰주겠다고 하심

- 아직 정확하게 연봉 얼마라고는 얘기 안했는데 이직 할 곳에서 앞자리가 바뀔만큼 대우 해준다라고  대충 말해 놓은 상태라 어느 정도인지는 알고 있음

이직사유 : 현재하고있는일이 너무 과중함. 야근이 일상이고 심할땐 주 90시간 가까이 일할 때 있음. 물론 돈으로 주긴 하지만 개개인의 업무가 과중되서 건강까지 해치게 됨. 사람이 자꾸 빠져나가다 보니 원래 셀 리더가 되려고 했는데 못하게 됨(회사 연봉의 인상 기준 : 셀 리더)

 

사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아서 더 일하고 싶긴한데 업무가 과중되지만 그것을 연봉에 녹여주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음. 또 지금 업무로만 먹고 살기에는 업계가 너무 좁아 이직 준비중이었음

근데 갑자기 대표님이 연봉 맞춰준다고 상장까지 2년만 더 같이 하자고 하시는데 존경하는 분이라서 갑자기 흔들린다...

 

어떤 선택이 맞을지 이미 경험한 김짤형들에게 조언을 좀 구함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2564826 2024.11.05 12:37
    회사 인원수랑 매출규모 비교해보고 더크고 좋은쪽이면 이직 ㄱㄱ 아니면 고민될듯
    그런데 상장 2년 기달려달라는말이 신뢰가 될정도로 존경한다면 버텨
    웹기획에서 리더십을위해 이직하는건 모르겠네
    0 0
  • 익명_51738612 2024.11.05 12:37
    난 이직한게 사장이 일년만 참고 일하면 너가 일한거 내년에 원하는걸로 꼭 보답할꼐 라고 대표들앞에서 약속함
    내년되니까 몰?? 그런말 한적없다.
    사직서 제출.
    대표들 내세워서 발목잡음. 나는 그러면 작년에 약속한거 지켜달라 기억안난다. 못해준다 그럼 나 스카웃받았다 퇴직하겠다.
    현, 이직 연봉상승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77269348 2024.11.05 17:19
    천 차이면 10년 근속이면 억단위가 넘어가는데

    이직이 낫지 않을까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4281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2427
110830 정우성도 존나 노력하는구나 new 익명_60746160 2024.11.26 56
110829 나도 여자 따먹어보고싶다 new 익명_22132782 2024.11.26 68
110828 포인트 어케 벌어요? new 익명_47282486 2024.11.26 52
110827 낼 두번째 소개팅만남인데 4 new 익명_25421961 2024.11.26 94
110826 위키드 대성공해버림ㄷㄷ new 익명_16819421 2024.11.26 73
110825 빅뱅에서 오히려 탑보다 대성이 대체불가 같은데 1 new 익명_60373122 2024.11.26 70
110824 이번 동덕여대 사건으로 배운점들 3 new 익명_40096633 2024.11.26 64
110823 연애고자 소개팅 이후 고민상담해줘 3 new 익명_52299326 2024.11.26 58
110822 학생들이 배상하게 할거 같냐?? 4 new 익명_71216407 2024.11.26 58
110821 경력직 이직 둘중에 어디가 나음? 3 new 익명_76051596 2024.11.26 54
110820 티원에 들어가면 일단 죄를 하나 짊어져야함 2 new 익명_35443121 2024.11.26 56
110819 아파트 불낫다고 대피하라고 비상벨 울리고 난리나서 new 익명_34557429 2024.11.26 57
110818 비동의 출산? 1 new 익명_05813780 2024.11.26 45
110817 그러고보니 난 학창시절 졸업식 사진이 하나도 없네 1 new 익명_71953342 2024.11.26 45
110816 장사 쉽지 않네 1 new 익명_62134514 2024.11.26 48
110815 피곤타 익명_41739953 2024.11.26 127
110814 야나두, 시원스클, 리얼클래스 등등이런 영어인강 듣는 사람 있음 ?? 1 익명_60343428 2024.11.25 153
110813 제5인격 2 익명_81750235 2024.11.25 145
110812 창원 판금도색 저렴한곳 추천점 1 익명_91484550 2024.11.25 134
110811 양주같은거 면세점에서 사면 티남? 3 익명_33818905 2024.11.25 154
110810 세상 시크한놈들만 모였네 ㅋㅋㅋㅋㅋㅋ 2 update 익명_49916482 2024.11.25 144
110809 동덕에 진실은 무엇일까? 5 update 익명_58845197 2024.11.25 148
110808 정우성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네 3 익명_12250294 2024.11.25 157
110807 객관적으로 나 이직해야할까.. 버텨야할까.. 3 익명_67859341 2024.11.25 141
110806 소개팅하고 분위기 너무너무 좋은데 3 익명_78327544 2024.11.25 14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34 Next
/ 4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