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현재 나이 40이고 

현재 회사에서 근무한지는 3년 좀 지났어

아직 미혼이고, 여자친구는 있는상태

 

회사입사했을때 팀장급으로 입사했고, 점점 지나면서 인정받아가면서

현재는 관리자격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관리자로 올라오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연봉은 원하는만큼 받고 있어서 금융치료로 해결한다 마인드로 지내왔는데

이러다가 내가 정말 망가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

 

보통 스트레스는 3가지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1.대표한테 내려오는 스트레스

(폭언/무계획의 높은 성과요구/잦은변심으로 비전의 방향성 상실)

 

2.회사에게서 오는 스트레스

(직원관리에 대한 스트레스/잦은 정치질과 이간질)

 

3.나에게 갖는 스트레스

(나태함/무기력/게으름/행동미실행/부정적인생각들)

 

 

이러다보니 몸의 변화나 내 행동패턴의 변화가 생기는걸 느껴지니까 좀 무섭더라고..

 

1. 짜증이 많아짐. 욱하는 횟수와 빈도가 높아짐

2. 잠을 한번에 푹 자질 못함 꼭 새벽에 2-3번은 깨는듯 그리고 식은땀이 너무 나더라고

3. 친구를 만나는 횟수도 줄고, 만날계기가 되어도 큰맘을 먹고 나가야하는 상태

4. 혼술을 하는 횟수가 늘었음 

5. 온전히 내 휴식을 취할때 회사/대표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걸 조절이 안됨

6. 나태하고 게을러짐,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유튜브만 보고 싶음

 

이러다보니까 현재 나는 부정적인 시선이 너무 강해졌고

스트레스를 해소를 못하고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 

이론상으로는 운동을 하거나 취미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한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그 자체를 실행하지 못할정도로 게을러지고 나태해진거 같아.

 

 

익붕이들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텐데

극복하거나,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만한 것들이 있을까?

 

나에 대해서 잘 못돌아보는거 같아서

그래서, 정신과나 심리상담을 하는곳을 가볼까 하거든

이것 또한 도움이 될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88756568 2024.11.06 16:20
    그냥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둬
    아무리 먹고 사는게 중요 하다지만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 수명단축된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47088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55220
111150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70
111149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56
111148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51
111147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36
111146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57
111145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34
111144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504
111143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40
111142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406
111141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25
111140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77
111139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423
111138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56
111137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86
111136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53
111135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305
111134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60
111133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500
111132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79
111131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76
111130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62
111129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77
111128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62
111127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46
111126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46 Next
/ 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