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짤 형들 오늘 친구들이랑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인데
익명이니깐 솔직하게 대답해줘.
나같은 경우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굉장히 얇은 편이라 군대 다녀오고 25살 정도부터 여태까지 한 5년정도 먹었다가 말았다가 하면서 탈모약을 장복하고 있음. 근데 보통 약이라는게 아무리 적은 확률이라도 부작용 설명은 해주잖아 그래서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뭐 흔히들 아는 안선다거나 줄어든다 등 다양한 부작용으로 소개되는 얘기가 많았는데, 나는 그런거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오늘 술자리에서 여친 없는 친구가 요새 쓸일이 없어서 아침에 텐트 치는게 오히려 수치스럽다 라고 하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 나는 탈모약 복용 후 물론 여친도 있었고 해피타임도 갖고 했지만 전날 물을 엄청 마신거 아니면 아침에 텐트 친적이 없더라구
보통 30살 정도면 아침에 텐트 치는 경우가 많은게 맞는거야?
지금 곧 40인데 그래도 쎅쓰 문제 없는게 약이 좋긴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