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집도 있고 식당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있는데.
열심히 하는동안 친구들도 다 없고 그냥 외롭다.
이것이 맞나?
운동을 열심히 해도 이런 공허함.
차를 새로 샀는데도 이런 공허함.
식당에 손님이 많아도 공허함.
자식이 웃어도 너무 행복하지만 마음속에 공허함
이 기쁨을 같이 나눌 친구들이 없으니 공허함이 있다.
이것을 이겨내야 하는건 알겠는데. 너무나 공허하다.
건물 올릴려구 땅도 사놓고 돈 모아서 경기 풀리면 건물 올릴껀데.
그래도 공허하다.
그래도 언젠간 나같은 사람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면서 나눌 친구들이 생겻으면좋겠다.
고등학교 친구들은 다 직장인이라 공감도 안되고...ㅜㅡ
진짜 부자가 되어봐야겠다.
세금 때문에 기부도 하지만 그냥 기부보다 가서 하는 봉사활동은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야
분기별로 근처 보육원에 음식이나 옷 사서 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