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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 다 안되고 갑갑해서 내일 오전에 무작정 출발하려고 하는데 찜닭만 먹고오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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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어폰 꼽고 병산서원이랑 하회마을 봉정사 돌면서 생각정리 ㄱ
소주 찜닭 헛제사밥 정도 먹고 오면 된다. 추가로 한우와 떡볶이도 있긴함
아 맘모스제과도 있네
그리고 신안동 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지금은 길을 뚫어버려서 사라졌지만 정의마을 가기 전에 범석골이라고 있는데
옛부터 호랑이와 돌이 많았던 곳이다.
옛날 거기에서 아주 명석하고 잘생긴 한 위인이 탄생 하였는데,
비록 교과서에는 실리지 못 하였지만 지금도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 하고 있는 그 위인이 바로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