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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14:22

미래가 안보여요

조회 수 206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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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졸업하고 취업 하기싫어 전문대학갔다가 

3일만에 자퇴하고 서빙알바하다가 당장 버는 돈이 좋아 정직원도 하고 

허송세월보내다 공익다녀오고 같이 일했던 형네 가게서 2년일하맨셔 자취 시작했었어요.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실업급여 나온느동안 쉬어야지 하다가

1년가까이 모아놓은돈까지 써가면서 쉬고

다시 허겁지겁 요식업일자리 찾았는데 1년반쯤 하다보니 장사가 안되서 가게가 문닫고 ..

또 실업급여 받으며 쉬다가 모아놓은돈 다 쓰면서 1년쉬고 ..

 

작년10월 그니간 2달전이죠 

2달전에 다시 집근처 식당 찾아서 일하고있는데

제가 너무 생가없이 살아서 제 상황이 이렇게 되버린거겠죠 ,,

이제 나이가 31살인데 주변친구들 회사에서 승진하고 월급오르고 하는데도

저는 그자리 그대로인게 너무 슬프고 우울하네요 

 

오래만난 여자친구랑도 갑자기 헤어지게 되버렸고 ..

 

지금부터라도 돈 열심히 모으고 제 가게 차릴 생각으로 열심히산다면

이런 감정이 사라질까요 그냥 콱 죽어버릴까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글을 잘못써서 읽기 불편해도 그냥 조언이든 충고든 한마디 던져주시면 달게듣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털어놓을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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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4627718 2025.01.08 14:26
    음.. 요리족으로 계속 하려면 적어도 중형 이상 프랜차이즈 들어가서 일하면서 진급하면서 경력 쌓는게 좋다본다
    0 0
  • 익명_00076606 2025.01.08 14:26
    내가 쓴건가 싶은 글이네 ㅎㅎㅎ
    요식업 돈 벌 방법은 한자리에 뼈를 묻거나(물론 오래만 있는다고 급여가 오르는건 아님) 누군가 널 찾아야 할 수준의 실력이 되거나 창업이 있지 창업은 리스크가 존나게 크지

    자 그럼 넌 요식업 일 하면서 공부한적 있음?
    예로 들면 라면 조리하는데 물은 얼마나 넣는지 매장에서 쓰는 화구와 냄비를 이용해서 몇 분을 끓여야 최적인지 뭘 같이 넣으면 맛있는지 안넣고 같이 먹으면 맛있는지.. 사장이 시키는것만하면 고졸무경력자도 널리고 널렸는데 돈 많이 주면서 너 일 시키겠음? 그렇게 나이먹고 너랑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널리는데 나이 든 널 쓰겠음??? 어줍잖은 경력있다고 돈 더 받으려하지말고 서른인데 뭐 어디 신입으로 가는거 창피하다고? ㅎㅎㅎㅎㅎ 무슨 조언을 해주겠어
    0 0
  • 익명_71399022 2025.01.08 15:07
    딱히 죽을정도로 망한 인생도 아니구먼 일단 뭐라도 하면서 살아봐
    0 0
  • 익명_78598933 2025.01.08 16:00
    니가 적어놓은 네 과거사중 미래가 보일법한 뭔가가 있긴함?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지금부터 하겠다고 하면 해짐?
    이런고민은 적어도 1년은 수도승마냥 준비하고 일한 사람이 선택지가 좀 있을때 생각할법한 고민이고 넌 선택지가 없음. 그냥 뭐든 하나잡고 길깔아야지.
    솔직히 남들 일할때 넌 놀았는데 그 사람들 승진하고 월급오른다고 네가 슬프고 우울한것도 웃기지않음? 오히려 네가 그렇게 허송세월보냈는데 같다면 그 사람들이 슬프고 우울할일이지.
    0 0
  • 익명_25953760 2025.01.08 21:03

    에휴

    0 0
  • 익명_46014024 2025.01.08 22:04
    부럽네요 그래도  꾸준히 일한당신은 실패한 인생 아니랍니다.

    어떤일이든 끝까지 오래일하시고 어차피 회사는 정년이있어서

    저영업 추천합니다. 돈을모아서 작은가게 열어봐요.

    식당 편의점 pc방 이런건 별루.

    0 0
  • 익명_46014024 2025.01.08 22:04

    자영업...

    0 0
  • 익명_27041879 2025.01.08 22:09
    기술쪽... 나이가 드니 어른들 말이 맞더라구요.기술쪽...

    배우면 굶진않는다 알게되더라구요

    원래 한가지 직종만 오래 하게되면 사람들눈엔 아무리 하찮은일이라도 시간이지나고 내것으로 만들면 그분야의 면인/명의처럼되면 최고의 위치 가는거잖아요.

    0 0
  • 익명_88865783 2025.01.08 22:53
    쉴땐 좋았지? 남들은 너 가만히 쉴때 걸어간다. 기어서라도 가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가만히 있지 않다고 자영업 요식업이 만만해보이나? 

    개나소나 그냥 돈만 있으면 창업해 근데 성공하는 비율 10프로도 안됨 왜그러겠어? 시장조사에 고객타겟부터 메뉴 선정 원가 측정 테이블 회전 메뉴 디자인 이런거 한번도 안봄?? 그냥 뚝딱 만든다고 누가 와서 먹지고 않을뿐더러, 내가 몸 갈아서 할자신이 없는거 같은데 왜 자영업을 했을까 

    답없는거 맞네. 소비와 저축도 개념이 없는거 같고 목표의식도 뚜렸하지 않고.. 

    책이라도 읽어야지 책도 안읽었을테고.. 답이 없네 리스크를 지워 성공할생각해야지 이건뭐 하는일마다 하늘에 기도할래?? 정신차려 늦은 나이 아니야 40살에 또 똑같은 후회할거냐? 10년 잡고 미래를 그리던가 해야지 지나간 일 생각해봤자 뭐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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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0962901 2025.01.15 11:07
    그냥 화가 난거고 지친거잖아 

    돈 들고 가서 여자랑 질싸섹스하고 마사지받고 먹고싶은 거 먹고 어린여자애들,젊은 남자애들 많은 곳 거닐다 와 기분 좋아져 기받아서ㅎㅎ

    그리고 죽든지 살든지 하면 돼 

    단순한 걸 복합적으로 네 탓 하니까 앞날이 있는데도 흐리게 안 보이지

    쉬었다 하라고 흥청망청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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