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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50넘었는데 전세집 하나없음
모아논 돈으로 아버지가 사업에 다 꼴아박음
법원에서 우리집 방문해서 가구도 경매걸었는데 엄마가 다 샀음.. 어차피 싸구려들이라 ㅎ
지금 살고있는집도 친척 소유인데 그냥 얹혀살게해준거..
20년가까이 이사도 못가고 이러고 살고있다

심지어 비오면 합선되서 전기 나감 ㅋㅋ
요즘같은 장마철은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 취침공간이다
게다가 인터넷 요금 안내서 끊겼다 ㅋㅋ

엄마는 하는거없이 맨날 잠만자고 아빠는
친척 일에 숟가락 얹어서 월 200정도 벌어오신다..
나는 아직 대학생이라 뭐 할 수도 없고
한숨만 나온다
이게 사는거냐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부모님 요즘 원망스럽다
나 자라면서 뭐하나 남들보다 누리면서 산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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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60534505 2019.09.09 20:35
    공장 들어가서 니 혼자 살아
    0 0
  • 익명_47593631 2019.09.09 20:35
    학교 졸업만 하면 바로 독립하고싶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70192298 2019.09.09 20:35
    ㅇㅇ... 별거 아닌데 솔까말해서.
    부모님들 돈 열심히 벌고 계시고 있네.
    내더 주옥같은 사람들 많음.

    내 기준에서 니 생활 조...옥밥으로 밖에 안보임.
    넌 그냥 학자금 대출받아서 니 스스로 노력하다가 취직해서 갚으면 장땡인거임.
    솔까 조...옥밥수준임.

    부모님 병들거나 치매걸리거나 그런상황아니니깐 별로 심각해 보이지도 않음.
    니 대학생이라고?
    어쩌라고.
    알바쳐하던가 대출받고 장학금받아서 니 인생 설계하던가.
    더 조...옥같은 애들 주변에 많아서 니같은 애들 부모탓밖에 할 줄 모르는 놈으로 보임.
    0 0
  • 익명_47593631 2019.09.09 20:35
    그래 내가 알아서 잘해야지 어쩌겟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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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4947808 2019.09.09 20:35
    중2병도 아니고 이딴게 비참한 삶이라고 글을 쳐쓰고 있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59870161 2019.09.09 20:35
    노력해서 바꿔볼 생각은 안하고 이런 글이나 쓰고 ㅋㅋ
    노가다해서 서울대 간 사람도 있다. 노력이나 똑바로 해보고 그런 말 해라
    니가 고등학생때 학교수업듣고 공부만 열심히 했어도 서울대가서 인생 바꿀 수 있었어 ㅉ
    0 0
  • 익명_47593631 2019.09.09 20:36
    그래서 너는 노력해서 뭐 바꿔봤어? 그런 상황이었어? 안겪어봤으면 모르는거야.. 말은 쉽지
    노력만으로 상위 10퍼가 그렇게 쉬우면 누가 노력을 안해
    0 0
  • 익명_18761181 2019.09.09 20:48

    나는 그래서 초6때부터 생각했다. 공고가서 공장이나가자고 뭔놈의 대학이고 그래서 지금 독립했다 성적도 좋았는데 대학안간건 아쉽지만 그냥 캠퍼스의 낭만 1년 남짓 그정도 즐기자고 4년동안 과제하고 시간낭비하는것보단 낫지 돈이 있어야 방학때 쉬더라도 놀러도 좀 가고 즐거운 방학이지 돈도 없는데 방학이 길면 뭐하겠어

    0 0
  • 익명_49644964 2019.09.09 20:55

    힘내세요 여기에 너는 노력이라도 하냐면서 비꼬는 사람들 무시하시고

    다만 부모님께서 작성자분께 많이 미안해 하시고 계실거에요

    앞으로 더 힘들고 답답한 인생 순간 많이 올거에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이번에 힘든시간 넘어  가시면 나중에 웃으면서 한때 기억으로 남아있을거에요 그러니까 작성자님 힘내시고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부모님 하고 행복하게 사셔요 !!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90299041 2019.09.09 20:59

    ㅋㅋㅋㅋㅋ 참 어리다 어려

    0 0
  • 익명_84675165 2019.09.09 22:07

    네가 어렵고 힘든 상황이란 건 백번 이해하고도 남는다

    하지만 네 질문처럼 너보다 비참한 삶이 있느냐라고 묻는다면

    그 답은 백번이고 천번이고 많다라는 것이다

    남이 걸린 죽을 병보다 내 몸에 걸린 감기가 더 아프게 느껴지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지 거기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니 처지를 비관하게 되는 것 역시 충분히 이해는 한다만

    좀 더 시야를 넓게 보고 마음의 시선을 네 처지만이 아닌 밖으로 돌려보면 너보다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 네 말대로 더 비참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될거야

    소수지만 그런 불운과 시련을 딛고 일어서서 성공하거나 평범한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될거다

    꼭 상위 10%가 될 수 있어야만 노력을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넌 네가 원망하는 부모님과 같은 삶을 살 수도 있고 또는 그보다 더 못한 그래서 네 스스로 지금보다 더 비참한 삶을 살 수도 있다

    아니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겠지

    선택은 네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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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1563316 2019.09.09 22:58
    군대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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