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외할머니네집 가는거부터 기억 나는데
외할머니네집 가니까 그집이 팔려있고
그 집안에서 할아버지가 예비군 모자 쓰고 그 가족들이랑 칠순잔치같은 파티를 하고 계셨음
그래서 우리 외할머니 사진보여주면서 여기 살고 계신 할머니는 어디 가셨냐 물어보니까 뭐라뭐라 답해줘서
할머니 찾으러 가는길 도중에
가로수길 마냥 벚꽃이 화려하게 펴있고
그중 벚꽃나무가 하나는 진짜 하늘에 닿을정도로 높게 자라있어서 핸드폰 사진에 담으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었는데
갑자기 백종원이 와서 내 종이백안에 있던 떡이랑 김밥 먹더니 떡은 쉬었네 이러고 떠남
그리고 벤치에 앉아서 쉬고 계신 할머니,아주머니 3분한테
우리 외할머니 사진 보여주면서 이분 어디계신지 아냐고 물어봄
근데 이때 그 사진속 할머니는 우리 외할머니가 아니였음
그리고 다시 할머니 찾으러 가는 도중에 카톡와서 잠꺰
꿈 풀이 같은거 잘해주는 사람 없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