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셰용...넘 쪽팔려서 처음으로 글써요..
넘 쪽팔리기도 하고 글쓰는거 잘 못하니깐 음슴체 비슷하게 쓸께용ㅠㅜ
오늘 학교마치고 비가오는거임..그래소 부모님께 전화드렸지..
아빠가 대려오신다고 해서 학교 정문 가까이에서 기다리고있었음.
내 뒤에는 1학년 어린 후배들이 3명정도 있었구 걔들도 부모님 기다리는것 같았음..전부다 안면식도 있구,같은 동아리야.
그러다가 차가오기래 아빠인가? 하고 고개를 빼꼼 내미니깐 아빠 차종인겨..
글서 후다닥 뛰어서 막 차문을 다급하게 열어재끼는데
부모님이 아니야....주륵...????
알지 그 정적...?
순간 당황해서 사과드리려고 하는데..
하필 그분이 나랑같이있던 후배 부모님이신거야......
그때 내 좌뇌와 우뇌에서 스친말이"ㅈ됐다"였음
하...다급하게 죄송하다 하고 뛰쳐나옴...
근데 평소에도 내가 목소리가 작고 그당시에 비도 줄기차게 오고 살짝 소란스러운 분위기(?)여서 어떻게됬는지는 모르겠다...........아........3명 싹다 같은동아리여서 거의 매일 봐야한는데....이불킥 하고도 남을 기억이다..
하필이면 차종이 같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