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친한 동기4~5명있는데
나이는 스물둘 한명빼고 전부 스물셋이야
나 화도 잘 못내고 솔직히 내가봐도 호구라서 웬만하면 져주고 친구들이 하자는대로 하는 편인데
이런것때문인지 원래 애들이 만만하게 보는 성향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이 말할땐 호응잘하다가
내가 뭐 말만하면 꼬투리잡고 반박하면서 놀림거리만들어 버림
심지어 22살짜리도 나한테 저러고 다니는데
대놓고 호구취급받는거같아서 갑자기 생각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진짜
맨날 병주고 약주고 반복인데
심지어 더 싫은건 뭐 모임같은거 빠지고 싶어도 니 없으면 의미 없다 이딴식으로 항상 나를 끼우려고한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쳐나가야하냐..
그랬는데도 무시하면 더이상 볼 가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