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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담주에 직장동료와 단둘 저녁식사가 있다고 말합니다.

예전에 여자친구가 저 동료분한테 업무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동료분이 제 여자친구있는 지사로 전보와서 같이 식사약속을 잡았다고하네요.

그리고 그 남자동료는 내년 1월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다고합니다.

남자동료 저분이 먼저 고기먹고싶다고 제 여자친구한테 얘기했다하고 그래서 저녁에 둘이 고기 먹는다고 하네요.

일단 알겠다고 갔다오라고했고 수시로 카톡한다는데
근데 애초에 남자동료 저분이 고기사달라고 한거부터 이해가 좀 안가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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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24827620 2025.03.14 22:42
    계속 찜찜하면 솔직하게 여친한테 말해라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면 상대방이 불편한건 안하는게 맞는거야
    0 0
  • 익명_76831442 2025.03.14 22:42
    밥이야 명분 있으니 한번 먹을수야 있지만.. 뭐 의심하면 한도끝도 없음
    한번 보내주고 그 다음부터 저런 일들이 자주 벌어진다면 단속하는게 좋아보임
    그러다 그 양반 결혼하면 안만나겠지~
    0 0
  • 익명_83338201 2025.03.15 13:45

    그렇게 불안하면 끝나고 데리러가면 되자너.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07217526 2025.03.17 08:35
    단둘이 먹는 건 좀... 사회 생활이긴 하지만 나도 좀 기분이 나쁠 것 같음
    0 0
  • 익명_39754287 2025.03.17 18:13
    서로 임자있는거 아는 상태로 만나는거면 오히려 의도가 클린하다고 봐야지.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쪽이라도 임자있는경우 둘이서 약속잡는거 자체를 잘 안하려고 하지만
    세상에는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고 이런건 의견을 맞춰가야하는거지 어느 한쪽의 주장이 맞고 틀리고의 문제도 아님.
    그리고 무엇보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게 내 생각임.
    상대방의 의도가 불순하건 클린하건 상관없이
    약속자리 한번에 흔들릴 여자라면 그냥 부는바람에 흔들려서 멀어지거나 헤어지는게 맞음.
    약속자리 나간다는거보면 니 여친은 너랑 다른 마인드인가본데
    감금하거나 히잡씌울거아니면 어짜피 언젠가 반복될일이고 벌어질일임.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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