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기숙사에서 내려왔어. 집이 두개고 오늘 아침에 가족들 먼저 다른 집으로가서 내가 오나홀을 시켜서 혼자 있을 때 받으려고 했거든? 근데 추석생각 못하고 주문해서 수요일에 딱 받을 줄로만 알고 있었거든... ㅈ된게 그럼 추석 끝나고 일요일에 다시 기숙사로 가는데 월요일에 택배가 집으로 올거란 말이야.
내가 볼 땐 엄마나 동생이 택배 까볼 것 같아서...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ㅇㄴㅎ 주문한거 상품명은 바꿀 수 있어. 그래서 최근에 주문한 벨트 상품명으로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긴한데.. 누가 빠져나갈 구멍 좀 알려줘라..
1. 기숙사로 보내달라고 할까 박스 까서 다른 박스로 옮기지는 않겠지?
2. 그냥 집에 두라고 할까 다음주 주말에 와서 가져간다고 하고 보관해달라고 하면 박스 까서 보관하지는 않겠지..?
이외에 다른 의견있으면 내주라.. 택배사에 전화해서 걍 보내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나 좀 살려줘
다큰 동생을 위한 선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