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누나랑 법원에서 뭘 받았는데
뭐나면
1살쯤 저 낳자마자 집나가서 재혼하신 친모 (지금은 돌아가신 상황 아버지가 알려줌)
재혼했던 남편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름 누군지 아예 모름) 부동산 빚이 있나봅니다.
그 채무를 갚으라는 내용증명 같은게 날라왔어요..
아무래도 친모 밑으로 재혼해서 낳은 자녀분들 이름도 있겠지만 저랑 누나 이름도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30년넘게 연락이 오가지 않았고 서로 다른 가정에서 자랐고 저는 친모 얼굴도 모르는데 그 친모 빚도 아닌
그 재혼가정 남편 빚이라니... 황당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누나는 법원앞에가서 무료상담 받으라는데 무료도 아닌가봄 50만원 이라네요..
법원 들어가서 하소연 하고싶지만 누가 듣겠어요 서류 를 통한 형식만 오가겠지
이거 무조건 변호사 선임하는 과정까지 가야 할까요?
법적으로 저도 빚을 갚아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