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성격이 좀 예민하고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그런 성격이였는데
요즘 들어 좀 심해진거 같다.
아빠가 막 가정적이진 않은데 그래도 주말에 청소나 설거지같이 간단한
집안일은 하는 편이거든. 근데도 엄마는 아빠한테 맨날 피해의식이 있는지
말할 때마다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처럼 말하고 시킨 일을 해도 시켜서 뭐하냐 내가 너한테 뭘 시키냐는둥 항상 비아냥대는 말투로 말을 해.
아까도 내가 시골에서 갈비 가져왔냐고 물어봤더니 갈비가 어딨어? 하면서 비웃는듯이 말하고 나한테 쌍욕박더니 혼자 방에 들어가버렸다.
진짜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이렇게 시비조로 돌아오니까 같이 사는 사람 입장에서 미칠거 같다. 할머니랑 이모는 엄마 성격이 원래 그런거니까 참으라 하는데 솔직히 나는 당장 집 나가버리고 싶거든.. 심할 때는 엄마한테 맞아서 상처도 몇개 생겼다. 지금 내 나이 20대 중반이고 하는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까지 사람이 삐뚤어진지 모르겠어. 엄마때메 정신병 걸릴거 같아
주변에서는 갱년기라 그렇다 하는데 나 중고딩 때도 크게 다르진 않았음.
아들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돼??
2줄 요약
1. 예민한 엄마 말투/행동때메 힘듦
2. 해결법좀
갱년기 심하게 오면 그럴수도 있음
원래성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