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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0 21:29

내가 한 선택이라서..

조회 수 34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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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서 이야기 못해서.

내가 선택해서 한 결혼인데.
너무 힘들다. 사는게 정말 힘들다.
결혼 2년 후 회사 사정으로 퇴사하고
임신 육아 한다고 2년 총 4년째 외벌이 중이다.

아이만 보면 행복 하지.
하지만 속은 썩어질때로 썩어서 죽는게 편할까
라는 생각을 요즘 너무 많이 한다.

출근 하면 회사일에 치이고
퇴근 하고 오면 밀린 집안일부터
이것저것 하고 저녁밥 먹고 앉으면 12시네.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남들 요즘 퐁퐁이니 뭐니 해대는데
나는 그냥 평범한 350충인데..
돈도 못버는데..

회사일도 집안일이도 이젠 다 지친다
솔직히.

육아에 지쳐보여서.. “오늘 시켜먹자”
이것도 한두번이지.. 배달음식도 이젠 지친다.

돈이 쪼들리고
쉬는날은 알바도 가고.. 줄이자 줄이자 해도..
남들 하는거 다해야하고
아이위해라는 핑게뿐.. 그치 아이위해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또 하고..
가까운 근교건 어디건 여행은 매달 가고..

지친다 삶이. 퇴근이 없는 이 삶이 지치고 고되다.

육아 선배 결혼 선배들은 이야기 하지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문제야. 라고.

결혼도 육아도 삶도 쉽길 바라는 것부터가
문제인건지. 그냥 내가 그릇이 작은건지

작은 배려 한번 부탁 하는것 조차도 버겁다.

지난 비오는 퇴근길에 신호 잘못 본 아줌마가 눈 앞까지
차를 밀고 들어왔을때,
사고 안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 보다.. 좀만 브레이크 늦게 밟지
라고 생각이 먼저 났다.

쓰고 보니, 그냥 내가 그릇이 작은거 같다.
그냥 그렇다고. 힘들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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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5696718 2025.05.10 21:29
    너 좀 심각한거 같다.
    아내랑도 심각하게 상의 해 본 건지 궁금하다.
    솔직하게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 해봐..
    직장이든 육아든 힘에 부치면 쉴 방법을 찾아야겠지.
    아내가 일을 더 도와주든 집안 일을 더 해 주든, 아니면 돈을 좀 더 아낄 수 있도록 뭔가를 덜 하든.
    국가에서도 육아 도우미 지원 하는게 있을 거야. 비용이 좀 들긴 하는데 국가 지원이 있어서 아주 비싸지는 않은 걸로 알고.
    근데 2년이나 키웠으면 가장 힘든 시기는 지났을 텐데..

    웃긴게 외벌이면 집안일은 아내가 다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뭔 일하고 와서 또 육아 하라고 하는 건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 함.
    잠깐 도와 줄 수는 있지만 퇴근 후 나 주말 종일 하라고 하는 건 그냥 놀겠다는 거잖아.
    그게 싫으면 둘이 벌고 나눠서 집안일 해야지.
    0 0
  • 익명_94693126 2025.05.11 11:49
    아내가 해야지 그리고 외벌이에 집안일 하라는건 ㅈㄴ 짜증나는거 

    해외처럼 저녁이 있는 삶을 알면 뭐함? 여자나 회사나 그런 마인드가 아닌데 

    그리고 우울증 같아보여 나도 첫째 가졌다고 할때 우울증 왔다 

    내가 아직 부족하고 이 돈벌이로 먹여살릴수있을까 생각하면 우울해져서 우울증 약도 먹었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은건 맞는데 그전에 니가 통제할수있고,너만의 동굴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봐 안그러면 큰일난다 진짜 

    0 0
  • 익명_06935807 2025.05.13 18:41
    쌓아두지말고 얘기하고 상대가 못받아들이면 갈라서는거지.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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