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 차선 변경과정에서
우리쪽 회사차 조수석 뒷범퍼, 상대방 차량 운전석 앞범퍼 접촉 사고
서로 보험사 부르고 처리 후 헤어졌는데
다음날 차량에 있던 물품 중 몇몇이 기능상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테스트
보험사 연락오면 얘기해야겠다 생각하고 일상생활하는데
갑작스러운 상대방의 경찰 신고, 안전운전위반 및 대인접수로 벌점 15점 / 범칙금 4만원 납부
그리고 차량 물품에 대해서는 사고 났을 당시 얘기하지 않았다고
본인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
cctv 화면으로 물품 상차에 대해 입증하였는데도 불인정
보험사는 민사진행 하시라 이야기
내용증명 발송할테니 주소 알려달라 했는데
상대방이 알아서 하라 얘기함
200도 안되는 금액으로 민사하는게 우숩게 되었는데
경찰청 사건 접수번호로 정보공개청구해서 내용증명 보내고
소장 작성해서 진행할까 생각
쌍방 차선 변경이면 보통 과실 반반인데
조수석 뒷범퍼 vs 운전석 앞범퍼면 거의 동시에 들어간 거 맞잖아
서로 보험 부르고 정리된 줄 알았는데
다음날 갑자기 경찰 신고? 이건 좀 아니지
벌점 15점에 4만원 범칙금은 너무 억울하잖아
그 와중에 물품 손상된 것도 cctv로 입증했는데 무시함?
사고 났을 때 바로 다 말 못 하는 게 당연한 건데
그걸 갖고 인정 못 한다는 건 걍 발뺌이야
보험사는 또 민사로 떠넘기고 모른 척하고
내용증명 보내려고 해도 '알아서 해라'는 태도 뭐냐ㅋㅋ
금액이 작다고 넘어가면 계속 만만하게 보지
정신적 스트레스 생각하면 민사로 가는 게 맞아
정보공개청구 해서 자료 싹 다 모으고
내용증명 보내고 소장 써서 깔끔하게 대응해
소액이라도 정식으로 진행하면 상대방도 생각 달라질걸
그냥 끝까지 무시하면 판결로 찍어누르면 되고
이런 식으로 억지 부리는 사람들은 진짜 한 번 혼나야 돼
시간이랑 돈 좀 들어도 자존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억울한 거 참고 넘어가는 게 제일 나쁜 선택임
이왕 이렇게 된 거 확실하게 법적으로 정리해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벌점 관련해서도 이의신청 알아봐
진짜 열받겠지만 감정적으로 굴지 말고 차분히 준비해
모든 자료랑 대화내용 백업 다 해놓고
한 방 제대로 날려줘
지지 말고 끝까지 가
진실은 결국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