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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질문만 쓴다.

 

1. 지방사는 대학 후배 (33세 / 초혼)가 어제 서울와서 한잔 꺾음

2. 후배가 결혼 생각 있고 내년 설에 가족에게 소개시키고 싶은 여자가

     4살 연상 돌싱녀 (법적 돌싱)

3. 돌싱녀는 애는 없으며 이차저차한 사정 (사정 얘기만 1시간 들음;;) 으로

     작년 초 이혼했다 함

4. 이런저런 배경 빼고 형(나) 생각은 어쩌냐고 질문

 

- 내 답변

 

: 니가 좋다면 그걸 어찌 말리겠냐만은, 좋다는 돌싱녀랑 살았던

  남자 얘기를 들어본것도 아니고 한쪽말만 듣고 쉽게 마음 준 것 같다.

 

  인간이란게 처음이 어렵지 경험이 있으면 다시 하는건 더 쉬우니

  결혼을 해도 여러모로 어려울 거라고 전제를 깔고 살라고 함.

 

  그럴 자신 없으면 시간 있을 때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첨언.

 

 

남녀 사이는 부처도 모른다고 좋다면 말릴수는 없는데

아직까지 난 초혼남(녀)와 경력 있는 돌싱남(녀)의 결합은

네거티브한데, 이 사이트 사람들 의견은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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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41360760 2019.09.18 08:45

    둘만 좋으면 가능 남녀사이는 아무도몰라 ㅋ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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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5954527 2019.09.18 08:52

    맞아. 둘이 좋다는데 어찌 말리겠어. 다만 지금은 좋으니 말릴 수는 없어도 그게 평생 갈수는 없고, 더군다나 한 쪽이 상처가 있다면 더 녹록치는 않을테니 그런 점은 고려해야 한다는거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08106771 2019.09.18 09:07
    뭐 남인생 조언할꺼 없어. 내 인생도 모르는데ㅎ 결혼해서 더 잘살고 일도 잘풀릴 경우도 있지만 난 처음이혼이 어렵지 두번째 세번째는 쉽게 다가갈꺼라 생각되. 처음이야 친인척에 친구들에 이혼딱지 붙는거, 가정실패한게 남들에게 보여지기 싫어 오만가지 생각하며 이혼을 결단했다면 두번째부턴 맘에 안들고, 연애할때 보던모습과 결혼을하고 현실을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다르다면 혹은 성격이 안맞다면 쉽게 이혼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봐. 이혼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니
    0 0
  • 익명_95954527 2019.09.18 09:11

    ㄴ 나도 같은 생각이야. 본문에 썼듯이 뭐든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부터는 처음만큼 어렵지 않잖아. 그리고 사람이란게 지금은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불타 올라도 그게 평생 갈수는 없는거고. 여튼 당사자들이 좋다면 어찌 훈수를 두겠냐만 나는 좀 네거티브한 입장이야. 답변 고마워~

    0 0
  • 익명_83055565 2019.09.18 09:41

    정답이 어디있겠어

    그냥 얘기나 들어달라고 후배가 전화한거지모

    어깨나 두드려주삼 잘 살라고

    0 0
  • 익명_95954527 2019.09.18 09:44

    ㄴ 전화로 얘기한거면 그렇게 넘기고 말았을텐데, 만나서 한잔 꺾으며 얘기하다 보니 내 생각을 얘기해버리게 되었네. 여튼 뭐 지들 좋다는데 내 생각이 뭐라고 중요하겠어. 

    0 0
  • 익명_74957339 2019.09.18 15:09

    처음이 무섭지 두번은 겁안난다는 말 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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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5954527 2019.09.18 15:15

    ㄴ 안 그래도 후배한테 그 얘기 해줬음.

    0 0
  • 익명_80449211 2019.09.18 16:56

    아무리 말려도 할듯 하긴 하다..

    0 0
  • 익명_95954527 2019.09.18 17:11

    ㄴ 이미 콩깍지가 각막을 덮은것 같더라고..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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