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업에 입사하거나 공공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방 연고지에서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부지런히 열심히 산 결과도 어느정도 있고
부모님도 아직 두분다 건강하신데
이제 몇 년 뒤면 40이되서 그런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잠이 요즘 안오네요
막 이제 야근하고 힘들게 일하는거 싫어서
사실 지금 하는 직종도 이제 탈주하고
직종도 변경할 예정이기도하고 열심히 또 살아가기만 하면되는데
뭔가 뉴스에서 경기가 너무 안좋고
주변에서도 실제로 취업 힘든게 보이고
이런걸 자주 보다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저도 엄청 불안해지네요
잠을 못 잘 정도라서.. 오늘도 새벽3시에 깨서 창문 밖만 보다가
이렇게 글쓰는중이라...
다들 물흐르듯이 그냥 살면 살아진다 라고하는데
저는 그게 너무힘드네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내가 어떻게 막으려고 해도 불가항력 아닐까
나도 미래가 불안하긴 한데
항상 뭔 일이 터지면 저 생각은 해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