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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지 이제 1년이 넘었는데 1년 넘고부터 면접보면 공백기간에 뭐했는지 물어보더라고.. 

그래서 뭐 여행도 가고 그동안 회사다니면서 못해봤던 활동들도 많이 했었다 이런식으로 대답하기는 했었는데...

사실은 이전 회사있을 때 업무량도 많았고 팀이 폭파되거나 업무 스트레스가 심했었음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가 작은 건물 관리사무소격인 일을 쭈욱 하셨는데, 중간에 기존 경리는 출산휴가로 경리가 바뀌었는데 이상한 년이였나봄;;

그 년이 몇 달은 조용히 있다가 업무를 보면서 아버지가 세무나 회계는 지식이 하나도 없다는걸 알게되고 

*아버지는 항상 장부 정리나 세무 회계 쪽은 그냥 경리가 전담했었으니깐 아예 그쪽으로는 일을 모름..

 

사사건건 하나하나 트집 잡더니 갑자기 출근도 안하고 아버지한테 횡령한거 아니냐고 증거 다 있다고 

법적으로 고소해야 된다고 쌩난리 치면서 날뛰기 시작함..

*지금은 법적인 내용은 다 끝났고 아무 문제없는 내용이었고, 아버지가 지식이 없어보여서 그냥 협박한 거였음

 

근데 그 중에 청소나 관리 관련으로 사업자에 내 이름을 대표로 넣어놨었음.. 그러다 보니 

그년이 나한테도 전화해서 "@@@대표님 맞으세요? ###(아버지 성함)이 횡령하고 있는거 알고 계세요?" 막 이런식으로 전화를 막해 그래서 아버지한테 이런 전화가 왔었다 하니깐 아버지도 그냥 전화도 받지말고 무시해라 라고 했었지,,, 그러고 내가 전화도 안받고 하니깐 며칠 조용하다가 다른 번호로도 전화하고 계속 지가 법적으로 검토 받은 내용이다 라면서 자꾸 문자로 얼마를 언제까지 보내달라고 계속 보내기 시작함.. 아버지도 그때부터 변호사 고용해서 확인 받기 시작하고.. 근데 이게 나는 이름만 올려둔거고 하나도 모르는 내용이고 살면서 누가 고소를 하니 법적으로 확인을 받은거니 이러고 내용증명 같은것도 보내고 이런적이 처음이니까 무섭고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더라고.. 

 

그러던 중에 회사일도 힘들어지니까 배로 스트레스 받더라.. 

워낙에 클라이언트 연락도 자주오고 그년이 다른 번호로 전화도 막거니깐 나중에는 스마트폰 벨 울리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회사 그만두고 1년 가량 휴식 했는데 솔직히 이런 내용은 면접볼 때 얘기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이런 얘기를 말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그냥 이전처럼 여행도 다니고 관련된 해보고 싶었던 경험도 쌓았다라는식으로 계속 말하는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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