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인가? 좌파언냐가 쓴 칼럼을 봤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봤자 주식 코인 부동산으로 자산이 몇배씩 팍팍
증가하는 요즘 세태를 보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며
노동소득분배를 늘리고 소득 불평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더라
여기서 좌파든 우파든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지 못하는 문제점은 보통 공감을 할거임
근데 제시하는 해결 방식에서 일반적 차이가 있을텐데
좌파는 법률 제정과 규제를 통한 소득재분배 쪽으로 기울고
우파는 오히려 규제를 완화하고 자유시장 쪽으로 힘을 실어서 부의 낙수효과로 인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가장 큰 차이점일꺼.
이건 누가 정답이냐면 단기적 해결책은 좌파가 맞고(부작용이 있지만)
좀 더 장기적 관점은 우파가 맞다고 봄
근데 더더욱 장기로 보면 우파적 해결책 역시 방법이 되지 못함
소득의 불평등은 더욱 커질테고 자산 격차 역시 한없이 벌어질거임
근본적인 문제점은 무한히 발행하는 불건전한 화폐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음
돈은 끝없이 발행되므로 저축해봤자 그 가치는 곧 희석되고 노동의 가치는
존중받지 못하는게 당연하고 자산을 미리 선점 해놓은 사람만이 승자임
늦게 태어난 세대일수록 불리할 수 밖에 없고 요즘 세대갈등 역시
불건전한 화폐 시스템의 결과라고 볼 수 있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하는데
국가와 중앙은행은 이런 법정 화폐의 폐단을 공공연한 비밀로 숨기고 있기 때문이고
금융교육은 공교육에서 빠져있음. 최근에 금융교육을 도입한다고 해봤자
무한히 발행하는 화폐의 폐단적인 부분은 교육에서 빠져 있음.
이건 스스로 깨닫는 수 밖에 없는데 음모론이 아니고 정말 현실임
브레턴우즈 체제가 깨지고 50여년이 흐른 지금 세계는 화폐 시스템의 폐단으로
망조가 들고 있음 국가 권력자가 화폐가치를 희석해서 권력과 부를 남용한 역사적
사례는 무척 많고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보통 국가는 몰락의 길을 감
요즘 금값이 폭등하는 건 우연이 아니고 이제 다시 그 시대가 오고 있음을 의미함
진짜 실체 없는 가짜 화폐는 국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임
지구상에서 가장 희소하고 변형이 없는 광물인 금만이 수천년 동안의 역사에서
유일한 진짜 화폐 역할을 해왔음 이제 다시 그리로 부가 쏠리고 있는 현상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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