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하루하루 생명줄 연장하기 힘들었던 탈모인입니다.
머리를 심은지 4개월이 지났네요
머리심기전 지난 날들을 돌이켜보며 왜 진작 머리를 심지 않았을까, 난 지금까지 왜 저상태로 다녔던거지? 라는 심경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 머리를 심을때는 주변의 보는눈들이 대부분 부정적이라 머리를 심으러 가는것이 잘하는것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머리를 심고나니 확실하게 사람이 자신감이 생기는거같습니다.
요즘은 미용실을 가도 머리를 감을때 그렇게 수치스럽고 부끄럽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는 않네요.
물론 4년동안 다닌 단골 미용실이라 미용실 누나랑 친해서 그런것도 있긴 하지만요.
아무튼 4개월이 경과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4개월 경과 인증짤입니다.
빨갛게 부어올르고 딱쟁이지는 시기는 시술후 1개월에서 3개월 사이에 나왔다 없어졌다 하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적으로 변해 기존 피부색과 거의 동일해졌습니다.
그리고 시술후 머리에 신경들이 많이 죽어 두피에 감각이 없던것도 4개월째 오니 어느정도 감각이 살아나고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말한 시술후 시술모주변 모발의 스트레스성 탈락 현상도 어느정도 완화된 모습입니다.
아마 다음 인증은 2달뒤 병원 재방문 후가될 꺼같습니다.
형님들 궁금하신 사항이나 요청사항있으시면 언제든지 쪽지주세요 성심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모발을 심기전 돈문제든 주변 인식이든 정말 고민이 많이되었는데 심고난 다음에는 정말이지 후회따윈 없습니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럼 다음 인증때까지 모두 건강한 모발 지키시기바랍니다 !
1)모발이식 직후
그러고 다시 싹다빠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