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때 열심히해서 결국 공기업 들어왔는데
아직 몇개월 되지도않았는데 뭔가 기분이 그렇다
정년 계산해보니까 65세로 정년 늘어난다는 가정이면
앞으로 40년동안 이 회사에 있어야되는건데
앞으로의 인생의 50% 정도? 아니면 그 이상 확정되버린 느낌이라 좀 그렇다
지금까지의 삶은 어느 한 곳에 소속되어봤자 길어야 4년이었는데 말이여
그 후는 내가 계속 개척해나가는거고
꽤 괜찮은 직장이라 또 그만두고 이직준비하고 그러긴 너무 모험이고
암튼 그렇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