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들어봐.
진도는 다 뺐음.. 서로 속궁합도 잘 맞음. 산부인과도 같이 감.
여자 자취집에서 같이 셀카 찍는거 허용해줌.
밥은 당연히 같이 먹고 데이트 비용은 6:4 정도? 내가 좀 더 냄. 내가 밥한끼 사면 여자가 커피 두번 사는정도.
선톡 비율 7:3으로 여자쪽이 좀 더 많아.
별일 없으면 30분 안에 답장 오고
밤에 무조건 톡와 뭐하냐 보고싶다 그냥 이런거.
문제는...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야. ㅡㅡ 못믿겠지만 진짜임.
또 얘가 6개월 째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는거야 이 얘기를 대체 나한테 왜한거야?
지금은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다 일주전에 한 번 들어봄.
이거 대체 날 좋아하는거야 마는거야? 난 그냥 세컨드일 뿐인가? 걍 생체 딜도로 대하는 거야? 나 그런관계 좀 안좋아하거든
진짜 정을 온전히 다 못주다. 공부도 안되고 좋은 사람인데 떠나갈까봐 무서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