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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정하고 슬퍼한다고 아무 의미없는것지만

 

혼자서 충분히 이겨낼수 있었고 선택지가 많았던 인생이었는데

 

저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에 대해서 동정이 잘 안간다

 

fx 나오고 몇년간 보여준 행보는 본인은 괜찮은지 몰라도

 

범인들에게는 호기심에 대상이 된것 사실이잖아

 

그런것이 연예인이라면 당연히 따라다닐 관심과 고충이었던걸 연예인  아닌 나도 알겠는데

 

그게 싫다면 진짜 다포기하고 일반인으로 조용히 살았으면 되잖아

 

누구같이 생활고가 있겠어 같이할 친구가 없겠어 그런 관심과 상처가 힘들었다면

 

얼마든지 인생을 바꿀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많았던 친구였는데

 

왜 바꿀 생각을 안하고 끝낼 생각만 했는지 그렇다고 고인에 대해서

 

뭐라 하는것 아니고 정말 아쉬어서 그래 나에게 그런 위치와 환경이 있었다면 다른 선택을 얼마든지 했을텐데

 

물론 설리는 내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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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0377002 2019.10.16 00:02
    남 인생의 무게를 어떻게 가늠하냐 병1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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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4121459 2019.10.16 00:02
    남의 인생 자기 기준대로 판단하는 꼰대죠?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22087820 2019.10.16 00:02
    무식하네 나도 우울증 걸린 사람 심리는 모르지만 자기 입장 되기전엔 절대 모르는거다. 무식한 머리로 생각했을땐 인기도 많고 그 어린나이에 돈도 많이 벌었고 악플 정도야 참고 누리면서 살면 되겠다 싶지? 그리고 누가 설리를 동정하냐?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뿐이지 동정을 왜 해. 니가 지금 막연히 엠생이 개집러니깐 설리 정도의 인기와 재력이면 마냥 잘 살 것 같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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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22087820 2019.10.16 00:03
    이래놓고 슬픔강요 이ㅈㄹ하지 샹것들 기본마인드가 글러쳐먹었어
    추모하기싫으면 그냥 닥치고있음 어디 덧나냐
    남의 인생 말하기는 참 쉬워 그치? 그냥 손가락 조용히 냅두고있어라
    0 0
  • 익명_10328129 2019.10.16 00:26

    댓글들 맘에 드네

    넌 인생에 있어서 아무런 선택지가 없었어서 지금의 인생을 살고 있냐? 네 인생은 어때? 아주 만족스럽고 행복해?

    0 0
  • 익명_88682789 2019.10.16 00:56
    아니 윗댓들 왜 이렇게 예민해.
    쌍욕한 것도 아니고 이 정도 생각은 익명게에 얘기 좀 할 수도 있지. 자기 입장에서 이해가 안 된다 뿐이지 그렇게 비난조로 말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조심해가면서 말하고 있고만.
    정작 안면 없다고 무례하게 구는 새끼들은 작성자가 아니라 니들 아니냐?

    작성자에게 내 생각을 말하자면,
    동정할 필요 없음. 추모할 의무도 없고. 그래도 어떤 사람이 스스로 세상을 떠났음을 알게 됐을 때 애도하는 분위기가 되는 건 건강한 사회의 약한 조건이라고 생각함.
    나는 니가 쓴 글에 나름대로 이해해보려는 노력이 많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 실패한 사실을 고백한 것뿐이지. 덮어놓고 추모할 거 아니면 닥치고 있으라는 사람들이 난 더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해.
    다른 사람의 삶과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는 건 원래가 불가능한 일임. 이해할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 자신의 고통과 삶을 이해하길 바라. 그러다 보면 네 주변의 삶들과 어우러져 사는 방법도 (그 주변의 삶들을 온전히 이해해 줄 수는 없더라도) 알게 되겠지. 나도 그렇게 되고 싶은 사람이고, 위에 댓글단 사람들도 뭐 사실 그럴 거라고 생각함.

    설리는 워낙 독특한 사람이었고, 일반적인 사람들이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삶을 살았지. 그 끝에 더해진 극단적인 선택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부끄러울 건 없다고 본다. 그냥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해버리지는 말고, 사건 직후에 분위기가 한쪽으로 쏠리는 게 너한테 이상해보이더라도 대체로 선의로 받아들일 수 있을 만한 감정들이니 그렇게 받아들이고 넘어가. 언젠가 더 많이 이해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분위기에는 덜 휩쓸릴 수 있고, 공감하기 힘든 비극에도 애도의 한 마디 남기고 침묵할 수 있는 어른이 되겠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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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30173620 2019.10.16 20:47

    이형 마인드좋네 굿..글도 잘쓰네 몇살이냐 문과충 쌉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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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13572333 2019.10.16 08:59

    어느정도 ㅇㅈ하는부분이다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8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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