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에 하나가
나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녔고, 자취를 했음.
, 3학년이 되니까 광우병 촛불집회 하더라.
거기에 미쳐서 학점 다 까먹고 그랬는데.
아프리카 채팅창에 내가 살던 고향에서 혼자 서울로 집회온다던 누가가 있었음
나보다 누나였고 백수였음.
촛불집회 밤새도록 죤내하고 아침에 집에 가려는데 누나가 너무 피곤하다고 그냥 당연히 우리집으로 가자는 식으로 얘기가 되었음. 그때는 76시간 연속 집회인가 그래서 금 토 일 계속 하는거 였음.
우리집에 왔는데 샤워를 하고 나왔고 노브라인 상태로 내침대에서 누워 자는거야.
근데 그때 진짜 어렸다. 누나한테 팔배게만 해주고 그냥 잤음.
그다음날도... ...
님 고자?